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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할 줄 아는 중부연회가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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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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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할 줄 아는 중부연회가 돼야”

중부연회 개최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윤보환 감독)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숭의교회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부흥하는 중부연회라는 슬로건으로 연회를 개최하고 중부연회의 발전과 연합하며,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갖는 연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윤보환 감독은 ‘관용’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도바울과 같이 본을 받으라 라고 말할 수 있게 되려면 우리가 먼저 죽고 부활의 신앙을 가져야만 한다”며 “자신의 십자가 지고 우리 자신을 죽여 우리가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예수님이 살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 연회는 관용을 통한 용서가 있어야 하며, 이는 믿음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같은 마음으로 연회를 품고 함께 복음을 전해나가고 함께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윤보환 감독의 집례 하에 이규학 감독, 김승현 감독, 고신일 감독, 김상현 감독과 31개 지방감리사들이 함께 성만찬예식을 진행했다. 또한, 별세 목회자 추모, 연회 조직 및 사무처리, 각기관보고 등이 진행됐다.

 

한편, 김명구 박사(연세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복음주의와 감리교’란 제목의 선교 세미나와 뮤지컬 The Book을 준비하여 ‘복음’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9일에 은퇴찬하 예배, 20일 목사 안수식이 진행된 후 연회를 마쳤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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