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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에 세계가 있다" 이주선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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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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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가 120만 명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네트워크(대표 이선한)가 여의도순복음교회, 온누리교회, 사랑의교회, 영복교회와 연합으로 지난 1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한국 이주자 선교 엑스포’를 개최했다.

100개국에서 국내로 이주한 외국인 1만여 명이 모인 이번 대회는 지난 20년간 경험한 이주선교의 방법과 결과를 한국교회에 나누고 의미를 되새겨 국내 이주선교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선한 네트워크 대표는 “한국교회가 이주선교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주사역을 적극후원하고 선교사로 인정하게 하며, 국내 이주자 교회를 동역자와 형제 자매로 받아들여 미래 사회 속의 한국교회를 건강하게 세움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엑스포는 사역소개와 권역별 선택 세미나, 사역별 선택 세미나를 개최한 후 이어 선교대회가 열렸다.

권역별, 사역별 세미나에서는 이주자 선교를 효과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그동안의 모든 전략들을 공유했으며 이론적 배경, 실제 사역 전략, 모델링 등으로 구성해 이론과 실제를 현장의 사역자들과 함께 깊이 있게 다루었다. 권역별 선택세미나에는 불교권, 힌두권, 이슬람권, 공산권, 재외동포권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사역별 세미나에는 이주여성 사역 및 다문화가정자녀, 이주자 교회개척과 예배세우기, 예배 및 찬양사역/유학생, 이주자 제자양육, 역파송과 현지 네트웍 등의 주제를 다루었다.

이어진 선교대회에는 203개국 중 100개국의 열방이 한 자리에 모여 각 민족과 족속과 방언으로 하나님을 기뻐하며 예배하고 찬양했다.

복음설교를 통한 메시지 선포와 그동안 훈련받고 주를 영접한 이들을 세계 만방에 선교사로 파송하는 결단의 시간, 외국인 연합 찬양팀의 드림 등이 하나가 되어 한국 안에 세계가 있음을 한국교회에 알리고 이주선교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열린 엑스포는 조용기 목사의 축사와 이영훈 대회장의 개막식, 100개국 대표의 기수단 입장에 이어 뮤지컬, 복음설교, 경배와 찬양, 간증, 비전 선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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