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과 사회성화 운동 앞장 다짐

부평중부교회, 창립 50주년 장기기증 서약식 및 각막이식 수술비 전달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인준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달 30일 교회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부평 중부교회(담임 신경석목사) 주일예배에서 전교인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서약식과 2명의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 600만원 전달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과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가 함께한 이날 창립행사에서는 총 300여 명의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부평중부교회 담임 신경석 목사와 장로 등 총 100여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서약에 참여하였다.

부평 중부교회 신경석 목사는 “창립 50주년 돌이켜 보면 부평 중부교회는 1996년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경로식당을 시작으로 1998년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자메이카, 말레시아, 태국, 캄보디아 선교사 후원 등 국·내외 사회선교에 앞장서는 성화의 발자취를 가지고 있다”며 “이에 지금까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아낌없이 나누고 생명나눔운동과 사회성화 운동을 통해 감리교회의 회복과 도약의 기회를 삼아야 할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한편, 이날 생명나눔 서약식을 진행한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목사는 “생명나눔운동과 사회성화운동에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는 부평 중부교회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이 생명운동과 성화운동이 감리교회와 기독교 전체로 퍼져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의)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1588-0692 /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 010-3899-0126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