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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극복ㆍ경제회생 위해 기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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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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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기총 직장선교위원회 주관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목회자 연합기도회가 열렸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실직자들의 증가와 더불어 청년실업율이 점차 증가하고, 구직 단념자까지 늘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서 인천의 교회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회생을 위한 기도회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직장선교위원회(위원장 이준원 목사)는 지난 20일 총회신학연구원 채플실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목회자 연합기도회’를 갖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회가 기도하며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강만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서 성중경 목사(만수감리교회)는 ‘하나님이 찾고 기뻐하시는 일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진실하고 충직하며 겸손하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을 좋아하시고 찾으시기 때문에 우리들은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주님을 위해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성 목사는 “점차 실업율이 증가하고 있는 어려운 시점에 인천의 목회자들이 연합해서 이처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도회를 갖는 일은 매우 귀한 일”이라며 “이러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 참석자들은 △경제회복을 위하여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북한 동포를 위하여 △대통령과 국가를 위하여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인천시의 세계화를 위하여 △한국교회를 위하여 △세계선교를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신덕수 목사(한일순복음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순서에서 직장선교위원장 이준원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경제위기로 우리나라도 실업자 수가 100만에 육박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고, 기업과 일자리를 잃어버린 우리의 이웃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상수 시장(인천광역시)을 비롯해 이경재 의원(한나라당 국회의원), 송영길 의원(민주당 수석최고위원), 신학용 의원(민주당 정무위 간사), 윤상현 의원(한나라당 대변인), 문병호 전 의원(민주당정책위원장) 등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 우리나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서히 경기회복의 조짐이 있다”며 “인천의 경제 회생은 곧 국가경제 회생하고 맞물려 있기에 기독교인들이 앞장서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명섭 목사(인기총 증경총회장)는 격려사를 통해 “경기침체로 모든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인들이 함께 기도할 수 있는 모임을 갖게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기에 이번 행사를 마련한 모든 이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특별히 정치인들이 경기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무평 목사(인기총 정책위원)의 내빈소개에 이어 3부에서는 소중한 작은교회 사랑나눔 모임을 갖고 목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 교회 목회자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간구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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