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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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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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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 느껴보세요”

학익감리교회 창립 7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아가(雅歌)’공연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학익감리교회(담임 조중기 목사)는“씨 뿌린 70년, 열매 맺는 100년”이라는 표어아래, 7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아가’라는 제목으로 창작 뮤지컬을 제작하여, 오는 5월 27일과 28일에 총 3회 공연을 갖는다.

학창시절 연극을 했던 경험과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연극’을 공부하기도 한 조중기 목사는 서울 광림교회 부목사로 재직할 당시에는‘욥기’를 연극으로 제작하여 공연한 적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조 목사는 늘 마음에, 성경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인‘아가’를 뮤지컬로 제작하고 싶은 열정을 가지고 있었고, 실제 학익교회에서는 절기 예배 등에서 연극적 요소를 가미한 예배를 드려왔다. 그러던 중 학익교회가 70주년이 되는 해인 올해, 기독교 문화에 학익교회가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교회의 결정으로 통해‘아가’를 뮤지컬로 제작하여 공연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공연을 맡은 주요철 연출가는 현재 거창 국제 연극제 예술 감독으로 조중기 담임목사가 광림교회에서 부목사로 있을 때 제작했던 욥기의 연출을 맡았던 인연으로 이번에 연출을 맡게 됐다. 주요철 연출가는 인천시립 극단에서 공연한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연들을 이번 뮤지컬 아가에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으로 캐스팅 하고 유능한 전문 배우들과 스텝들을 초빙, 극작가 김태수 씨에게 극본을 맡기고 전문 작곡가에게 작곡을 맡기는 등 이번 뮤지컬 ‘아가’를 준비하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특별히 학익교회에서도 4명의 교인이 코러스로 참여하여 함께 뮤지컬을 준비하고 있다.

조중기 목사는“아마도 성경‘아가’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주제로 전문 뮤지컬이나 연극을 만들어 개 교회에서 공연하는 것은 드문 일일 것”이라며“이번 공연이 기독교 문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지역 주민과 교인들에게‘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했다.

뮤지컬‘아가’ 공연은 5월 27일 (토) 오후 7시에 1회, 2회는 28일(주일) 오후 3시, 3회 28일(주일) 오후7시에 학익교회 대성전(법원 앞 국민은행 건너편, 인천광역시 남구 소성로 174, 구/ 학익동 251-10)에서 진행된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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