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독병원, ‘환우들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 개최

5월 22일 병원 중앙관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쳐

인천기독병원(원장 유수일)은 지난 5월 22일 병원 중앙관 아트홀에서 60여명의 환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우들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화장로교회(담임 김성환 목사) 찬양단의 우쿨렐레 연주와 합창으로 음악회가 열렸으며 민요한 테너의 국내 가곡과 외국 성악 열창에 환우들은 큰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인천기독병원 강경신 목사는 “매달 음악회를 열어 환우들이 병으로 인한 고통의 신음소리를 내지 않고 행복한 웃음소리로 치료를 마치기를 기원한다. 환우들의 열렬한 환호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욱 아름다운 음악회를 준비하겠다”며 “이 음악회는 환우들을 위로하고 완치를 기원하기 위해 매달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민요한 테너를 초청해 성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민요한 테너는 TV 프로그램에 나와 ‘너의 목소리’를 열창했던 유명한 성악가이다.

그리고 ‘산돌지역아동센터’의 최종구 목사님의 사모님이 음악회 피아노 반주를 해주어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아울러 밀알침례교회(담임 민인남 목사)의 민인남 목사가 참석해 기쁨을 같이했다. 이날 음악회는 환우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문근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