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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집안의 자식이어도 구원받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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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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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집안의 자식이어도 구원받으려면”

 

“전도 대회기간 중 125명의 사람이 주님 앞에 나오고 81명이 교회에 등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교회를 통해 예수그리스도가 소망이고 천국에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란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지난 21일 주안중앙교회에서 열린 박모세 청년 초청 간증회에서 박응순 목사가 인사말 중 한 말이다. 그는 전도대회 기간 중 교회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천국과 지옥은 존재하며, 예수님을 믿는 것만이 저 세상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

박 목사는 “여러분의 부모님이 교회에 잘 다니고 믿음이 좋아서도 아니고, 여러분의 자녀, 형제, 배우자가 믿음이 좋다고 해서 여러분이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가 예수님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인정할 때 여러분은 거듭나는 것입니다”라고 재차 강조.

 

“우리의 가슴도 뜨거워져야”

 

“존 웨슬리가 수요일 비 오는 날 예배를 드리러 예배당에 들어갔을 때 그의 마음을 울리는 말씀이 있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는 것을 듣고 웨슬리는 가슴이 뜨거웠으며, 자신의 죄가 사함 받은 확신을 받게 됐습니다.”

지난 22일 구월교회에서 열린 구월지방 웨슬리 회심 기념 부흥성회에서 강사 전태규 목사가 설교 중에 한말이다. 그는 웨슬리가 회심한 것처럼 우리도 신앙의 첫사랑을 회복하고 우리의 죄를 주님께 온전히 고백해야 한다고 말해.

전 목사는 “우리는 말씀을 들을 때 은혜의 감동에 찔려 반응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오히려 지적, 비판 등 안 좋은 시각으로 오해하거나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다. 우리는 항상 깨어 주가 주신 말씀의 의미를 헤아려 보고, 내 자신을 낮추는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

 

“교회에서 피켓 시위는 안된다”

 

“신학생들이 주일 예배하는 교회에서 교인 대상으로 피켓시위를 하는 것은 신앙 공동체에서 수용되기 어려운 행동이다. 만약 시위 학생의 부모님이 목회자나 교인들이라면 과연 이러한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의문이 든다. 극히 일부 학생이 자신의 의견과 주장을 관철하려고 극단적인 행동을 했다고 판단된다.”

지난 23일 감리교신학대학교 학생들이 이규학 이사장 직무대행 퇴진을 요구하며 인천제일교회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인 것과 관련, 이환진 총장 직무대행은 학생들의 시위 자제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

이 총장 직무대행은 성명서에서 “2017년 5월 12일, 이규학 이사장직무대행의 수고로 이사회가 개최되어 모든 학교의 현안들이 처리되었고 이제 학교 행정이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예산안이 확정되지 않아 학생들에게 지급하지 못했던 장학금도 이사회가 정상 개최되어 예산안을 확정함으로 이제 적법하게 지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현 이규학 이사장직무대행과 모든 이사들이 한마음으로 이사회를 정상화시키려고 노력한 결과”라며 이규학 대행이 학내 사태 주범이라는 학생들의 주장을 정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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