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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성은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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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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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웃어보세요!!!

 

하나님의 성은 김씨(?)

 

한 미션스쿨 교장선생님은 해마다 학기를 마치는 날 밤이면, 전교생을 학교운동장에 모아놓고 캠프파이어를 하곤 했다.

그 해에도 어김없이 교장선생님은 전교생을 운동장에 모아놓고, 교실 옥상으로부터 운동장까지 연결된 점화선을 따라 장작더미에 불이 당겨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학생들은 모두 손에 촛불을 든 채 연단 위에 선 교장선생님을 주목했다.

교장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말했다.

“자아~여러분! 한 학기 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이제 하늘에서 하나님이 불을 내려주시어 우리들을 축복해 주 실 겁니다.”

그리고는 하늘을 향해 소리쳤다.

“하나님! 저희들에게 축복의 불을 내려 주소서!”

그러나 여전히 불은 내려오지 않았다.

교장선생님은 다시 한번 하늘을 향해 큰 소리로 외쳤다.

“하나님, 불을 주소서!”

하지만 여전히 밤하늘에선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당황한 교장선생님은 잠깐 학생들의 동태를 살핀 다음, 다시 한번 하늘을 향해 큰소리로 외쳤다.

“하나님! 지금이 불을 내려주실 때입니다. 불을 내려 주소서!”

그러나 여전히 캄캄한 밤하늘은 침묵을 지킬 뿐,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참다못한 교장선생님은 고래를 돌려 옥상을 올려다보며 버럭 고함을 쳤다.

“이봐요 김씨! 빨리 불 내려요!”

그러자 갑자기 캄캄한 밤하늘에서 시뻘건 불덩이가 유성처럼 꼬리를 만들며 내려와 장작더미에 불을 붙였고 장작더미는 장엄하게 타 올랐다.

이리하여 그날의 캠프파이어는 성공적으로 끝났고 이후 그 학교의 모든 학생들은 ‘하나님의 성은 김씨’라고 굳게 믿게 되었으며...

그 전설 같은 이야기는 오늘날까지 면면히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하나님과 흑인

 

어떤 흑인이 갑자기 자신의 신체에 대해 궁금해졌다.

그래서 하나님께 여쭈었다.

“하나님!”

“왜?”

“저기...”

“빨리 말해!”

“하나님, 제 머리는 왜 이렇게 곱슬곱슬해요?”

“이눔아, 그건 정글에서 뛰어다닐 때 머리카락이 나무에 걸리지 말라구 그렇게 한 거야!”

“움, 그럼 제 피부는 왜 이렇게 까매요?”

“허참 그눔! 그건 이글거리는 햇볕에 피부가 타지 말라구 그런거야”

“그렇군요. 근데 전 왜 이렇게 못생겼어요?”

“이눔아, 니가 얼굴은 잘생겨서 뭐하게?”

“그럼, 제 손바닥이랑 발바닥은 왜 이렇게 하얘요?”

“이눔아, 그럼 넌 그것까지 다 까맸으면 좋겠냐?”

“아니요. 근데, 아프리카사람들은 다 그런가요?”

“그럼!”

“근데 전 왜 LA에 살아요?”

“그눔 참, 별걸 다 따지네. 그럼 널 다시 아프리카로 보내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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