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연, 6.25구국기도회를 통해 평화통일 기원

서기연(회장 김성한 목사, 초원교회)은 지난 25일 한신성결교회에서 ‘제 67주년 평화와 번영을 위한 6.25 구국연합기도회’를 개최하고 나라의 안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현인섭 목사(인천성민감리교회)의 사회, 유석환 목사(광성장로교회 원로)의 인사말, 장성영 목사(경인교회)의 대표기도, 허철 목사(선교침례교회), 배창식 장로(청주신흥교회)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배창식 장로(청주신흥교회)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란 제목의 특강에서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 뿐”이라며 “기도의 힘을 믿고 우리가 먼저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어 ▲남북의 평화 통일과 국가번영을 위하여(윤현중 목사, 참사랑교회), ▲북한 핵 위협의 중단을 위하여(김기성 목사, 서인천순복음교회), ▲서구지역 교회 연합과 복음화를 위하여(강세창 목사, 선교장로교회), ▲동성애 반대와 이단의 척결을 위하여(김흥수 목사, 은혜로교회) 특별기도 했다.

강범석 구청장(인천 서구청)은 기념사에서 “1800년도 이후 우리나라에 수많은 어려움과 시련이 있었지만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많은 것을 예비하셨다고 생각한다”며 “6.25의 상처와 아픔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우리가 힘써 기도해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길수 목사(주예수사랑교회)는 축사에서 “우리가 이곳에 모인이유는 6.25의 아픈 역사를 재현 하지 않게하기 위해서”라며 “우리는 강한 군인정신으로 영적전쟁에 임해 대한민국의 온전한 통일과 국가 안보를 위해 기도해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박장용 목사(성산침례교회)의 헌금기도, 안길선 목사(새인천장로교회)의 내빈소개, 윤동식 목사(인천성민교회)의 광고가 있었으며, 김기덕 목사(새인천침례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