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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국민생명 지키는 범국민적 집회로 계속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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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근표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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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국민생명 지키는 범국민적 집회로 계속 이어갈 것”

인기총외 15개시민단체, 인천지법서 군동성애 반대 대규모 집회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동성애 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진유신 목사)와 ‘울타리가되어주는학부모 모임’(대표 김수진) 외 14개 시민단체는 지난 7일 국가안보 및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군형법 92조 6항’ 지키기 대규모 범국민 집회를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지방검찰청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김흥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진유신 목사의 개회사, 사도신경 신앙고백, 다 같이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찬송, 안태준 목사(인보총 증경총회장)의 기도, 장희열 목사(인천국가조찬기도회직전총회장)의 말씀 선포, 이어 다 같이 군 동성애 반대 구호를 외치고 나겸일 목사(주안장로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1부 행사를 마쳤다.

이날 개회사에서 진유신 위원장은 “전국에 아들을 둔 어머니들은 군 동성애 허용을 반대한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군 동성애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 이연진 판사의 군형법 92조 6항에 대한 헌법재판소 위헌 제청을 규탄한다. 군 동성애 항문성교로 인한 에이즈 등 각종 성병 발병으로 국가안보가 무너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장희열 목사(인천국가조찬기도회직전총회장)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성경 말씀을 통해 동성애는 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요즘 언론과 드라마는 동성애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큰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성적 타락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동성애는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동성애자를 미워하는 것이 아닙니다. ‘동성애’라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라며 성경의 말씀과 순리에 따라 살아가는 모습이 하나님의 진정한 뜻이라고 말했다.

김수진 대표의 사회로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전용태 CiA협의회 회장, 한효관 건강한사회국민연대 대표, 이원득 인천발전시민연대 회장, 박현정 건강한사회국민연대 학부모 대표, 윤치환 안산동성애반대범시민대책협의회 대표, 박영종(장로) 전남성시화상임회장, 김호규 (목사) 대구공동대표, 김대덕(목사) 군선교연합회 총무, 김영길(목사) 군바른인권연구소 대표, 이인구(목사) 부평구기독교연합회 회장, 이희우(목사) 남구기독교연합회 회장 등이 1분 연사로 나와 군 동성애 반대 발언을 했다.

이어 김수진 울타리가되어주는학부모 모임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금까지 기도하는 대로 하나님이 도와주셨습니다. 저희 아들들도 군대에 갈 텐데 걱정입니다. 국가안보 위협하는 군 동성애와 퀴어축제를 결사 반대합니다. 향후 군형법 92조 6항을 지키기 위한 범국민적 집회를 전국적으로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사로 나온 박현정 학부모 대표는 “이연진 판사는 젊은 판사들을 중심으로 한 젠더법연구회의 회원이었는데, 이를 기점으로 대한민국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바꾸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이는 성별을 해체시키고 다양한 성을 만드는 일이며 성정체성을 해체하고 가정을 파괴하고 사회 전체를 혼란과 파멸로 빠지게 하는 행위”라며 강력 규탄했다.

연사를 마치고 난 후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인천지방검찰청 앞 주변을 돌며 가두행진으로 군 동성애 반대와 국가안보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날 참여한 시민단체는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동성애특별대책위원회, 인천광역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 울타리가되어주는학부모 모임,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건강과가정을위한학부모회, 나눔선교회, 바른군인권연구소, 미스바구국연합기도회, 선한이웃봉사단, 안산동성애반대범시민대책협의회, , 인천광역시교육자선교회, 인천발전시민연대,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한국가족보건협회 등이다. /문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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