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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합과 국민통합 위해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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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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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합과 국민통합을 위한 인천기도성회 및 십자가대행진이 지난 19일 낙원제일교회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이하 한기총)가 주최한 가운데 ‘성령이여 이 땅을 덮으소서’라는 주제로 열린 가운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기총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기도회는 장자옥 목사(인기총 공동회장, 간석제일교회)의 사회로 최광영 목사(인기총 공동회장, 성덕감리교회)의 기도, 박수병 목사(인기총 부서기, 대흥교회)의 성경봉독, 엄신형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증흥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엄 목사는 ‘구하라 주실 것이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자원이 풍성하고, 우리에게 주고 싶은 마음이 불타오르고, 시공을 초월해 언제 어디서든지 줄 수 있는 분”이라며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엄 목사는 “잘 구하는 것은 우리의 욕심을 위해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구하고, 구한 것을 잘 받아서 잘 사용하는 일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임채문 목사(한기총 선교국장)의 사회로 열린 3부 특별기도회 순서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김진웅 목사, 연수구기독교연합회 회장) △한국교회와 한기총 그리고 인천복음화를 위한 기도(차준철 목사, 남동구기독교연합회 회장) △북한 동포와 세계선교를 위한 기도(이일성 장로,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가 이어졌다.

이어 최흥호 목사(한기총 단군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는 영상보고와 함께 가진 우상척결설명에서 “한국교회의 부흥은 우상이 가로막고 있다”고 말하고 “지금 전국적으로 설치되고 있는 단군상은 국조 단군의 영정이 아닌 단월드 설립자 이승헌 씨의 얼굴에 가깝다”며 단월드를 기독교인들이 이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성진 목사(인기총 사무처장)의 광고 후 하귀호 목사(인기총 증경총회장, 만민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한기총은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전국십자가대행진을 전개하고 있는데, 지난달 8일 제주도를 출발하여 원조, 구미, 전주 등을 돌아 지난 22일 도라산전망대에서 평화기도 대성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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