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이신 예수 안에서 참 자유 누리자”

인보총, 제 72주년 8.15광복절 기념연합예배

인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총회장 김민교 목사)는 지난 13일 등대교회(담임 안태준 목사)에서 제 72주년 8.15 광복절기념연합예배를 갖고 나라와 민족 인천성시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준비위원장 이웅세 목사(세계로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직전총회장 안태준 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총회장 김민교 목사(임마누엘교회)의 개회사, 목회분과장 박장용 목사(성산교회)대표기도, 증경총회장 고재윤 목사(양문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고 목사는 ‘진리가 주는 참 자유’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진정한 해방과 자유는 죄에서 자유를 얻는 것이며, 이는 복음이 들어가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고, 복음이 없으면 회개도 없다”며 “이러한 해방과 자유는 진리를 통해 얻을 수 있는데, 죄의 종이 된 우리들을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유케 하셨다”고 말했다. 고 목사는 “72년 전 이 나라에 일제의 압제에서 해방을 통해 자유를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오늘의 대한민국도 지켜주실 것”이라며 나라와 지도자를 위해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회계 전종진 목사(보라교회)의 헌금기도, 사무총장 곽두희 목사(인천제일교회)의 광고 후 증경총회장 임헌승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동성애대책위원회 위원장 김흥수 목사(은혜로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기도회는 증경총회장 고창곤 목사(영락교회)의 8.15광복절기념사에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나라와 민족과 국방(김갑식 목사, 공동회장/청농교회) ▲인천성시화와 이단척결(윤양표 목사, 공동회장/경성교회) ▲군복음화와 동성애(군형법 92조 6항 지키기) 대책(오대환 목사, 부서기/초대교회) ▲한일위안부 합의 문제의 해결(심칠보 목사, 부회장/좋은교회) ▲보수교단 연합회 발전(이창복 목사, 공동회장/열린문교회)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박병화 목사(은평교회)의 인도로 만세삼창 후 주기도문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