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6일 목회자 체육대회 개최키로

인기총, 임원 및 각 구 기독교연합회 회의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장원기 목사)는 지난 10일 신성성결교회(담임 이동원 목사)에서 임원 및 각 구 기독교연합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인기총 목회자 체육대회 및 동성애 대책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무총장 박수병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모임에서 준비위원장 이동원 목사(공동회장, 신성성결교회)은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인천의 복음화를 비롯해 선을 행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허락하셨기에 우리는 세월을 아껴서 하나님의 선한 사업에 힘써야 한다”며 “이번에 열리는 인기총 목회자 체육대회를 통해 인천의 교회가 화합하고 선한 일을 함께 하는 귀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모임에서는 동성애 대책 및 인천대 이슬람학과 개설과 관련 교회들의 서명을 받는 등 적극 저지해 나가는 일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제8회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인천지역목회자 체육대회는 다음달 26일 남동공단근린체육공원에서 남동구를 비롯해 남구와 연수구, 부평구, 서구, 계양구, 검단 등 8개 구의 목회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