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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後 | 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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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 힘내세요, 우리가 있어요”

“시장님, 힘내세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시장님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시장님 힘내세요. 우리가 있어요.”

지난 20일 인기총 직장선교위원회 주최로 열린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목회자 연합기도회’에서 위원장 이준원 목사는 일정 관계로 예배 전 축사를 하러 안상수 시장이 나오기 전 참석자들에게 CF에 나오는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가사를 개사하여 참석자들에게 안 시장을 응원토록 유도.

한편 이준원 목사는 축사를 마친 안 시장에게 항상 말씀을 붙잡고 다니라고 당부하면서 휴대가 간편한 쪽 복음 성경을 선물.


휴대폰이 소리치는 이유

“여러분이 제가 하는 설교에 ‘아멘’이라는 응답이 없으니까 결국 휴대폰이 응답을 하지 않습니까?”

지난 19일 한기총 주최로 낙원제일교회에서 열린 민족화합과 국민통합을 위한 인천기도성회 및 십자가대행진에서 한기총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는 설교도중 자신의 주머니에서 휴대폰이 울리자 교인들이 아멘을 하지 않아서 휴대폰이 울린다고 농담을 던져.

이에 교인들이 아멘을 크게 하자 엄 목사는 “여러분들이 아멘을 하니까 휴대폰이 꺼지는 것 보라”고 말하며 “목사의 설교에 아멘을 잘해야 설교자가 힘이 난다”며 다시한번 아멘을 할 것을 재차 강조.


“정책 대결의 장이 아닙니다”

지난 20일 인기총 직장선교위원회 주최로 총회신학연구원 채플실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목회자 연합기도회에서 축사를 하러 나온 여야 정치인들이 축사보다는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공과를 늘어놓자 참석자들이 눈살을 찌푸려.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은 “OECD는 한국의 올 2분기 경제성장률이 2.3%로 18개 회원국 가운데 1위로 발표됐다”며 이명박 정부를 칭찬하자 이어 나선 민주당 신학용 의원은 “이명박 정부의 당초 7.4.7 공약은 현실적으로 지킬 수 없는 것이기에 목표를 낮춰 잡아야 한다”고 공략하자 다시 한나라당 윤상현 의원은 “7.4.7 경제공약은 정상적인 상황에서 가능했던 이야기”라고 다시한번 반격을 가하기도.

결국 격려사를 하러 나온 인기총 증경총회장 서명섭 목사는 “여기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도회의 장이지, 여야 정책대결의 장입니다. 정치인들이 일자릴 창출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따끔하게 일침.



“왜 아멘이 없어요!!!”

“이처럼 성전을 이전하고 나서는 돈이 들어가는 일이 많다. 그런데 요즘 교인들은 돈 이야기만 하면 눈만 껌벅거리고 도대체 아멘을 하지 않아서 문제입니다. 왜 아멘이 없어요!!!”

지난 22일 열린 목민교회 이전감사예배에서 설교자 홍재철 목사가 설교 도중 물질 헌금의 중요성을 강조하자 참석자들이 아멘이 없자 한마디.

홍 목사는 “교회가 부흥하려면 말로 헌신하고 기도로 헌신하고 몸으로 헌신하고 마지막으로 물질로 헌신하는 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헌금의 중요성을 강조.



몽골·한국학생 함께 올챙이송

지난 21일 송도컨베시아에서 열린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식림참가자 우수소감문 시상식에서 몽골 ‘인천 희망의 숲’에 함께 참여했던 몽골학생 5명이 초청되어 그 자리에 함께했다. 특별순서로 몽골학생과 한국학생이 함께 올챙이송을 부르며 율동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몽골학생들의 어설픈 노래와 율동이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그들의 모습에 공연이 끝나자 많은 이들이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 훈훈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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