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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보와 동성애 방지 등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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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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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보와 동성애 방지 등 기도

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 제1회 인천광역시 지도자 기도회

 

연일 북한의 핵 미사일 발사로 인해 대한민국의 안보가 위협을 받고, 국가인권위원회의 차별금지법, 군 동성애, 이슬람과 이단 등 반 기독교적인 세력들의 확산 등 기독교의 위기 현상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정관계 인사 및 기독교 지도자들이 모여 나라와 인천을 위해 특별기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회장 하귀호 목사, 만민교회)는 지난 2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회 인천광역시 지도자 조찬기도회를 갖고 국가안보 및 인천시의 발전 및 번영, 인천시복음화 등을 위해 기도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안상수 의원(자유한국당 기독인회 회장) 등 정관계 인사와 인기총 증경총회장 및 각 기독교기관 대표 등 1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기도회는 동성애 관련 세미나에 이어 시작됐다.

1부 세미나에서 염안섭 원장(수동연세요양병원)은 ‘동성애 방지와 대처 방안’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한국의 에이즈의 확산은 동성애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지적하고, “특별히 성 소수자라는 명분하에 법적 제도적으로 보호를 받다보니 이러한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신덕수 목사(조찬기도회 공동회장, 한일순복음교회)의 사회로 열린 기도회는 안상수 권사(자유한국당 기독인회 회장)의 대표기도, 박승희 권사(인천시의회 부의장)의 성경봉독, 숭의교회 교역자찬양단의 찬양, 이동원 목사(인기총 공동회장, 신성성결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사방이 평안하려면’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남 유다의 아사왕은 즉위한 후 곧바로 종교개혁을 단행하여 유다나라에 우상종교와 미신종교를 없애버리고 온 백성이 여호와하나님만 섬기게 하였더니 하나님께서 유다 나라의 사방에 있는 나라들과 여러 해 동안 전쟁이 없었고 평안케 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현재 우리나라는 북한의 핵무기 위협과 중국의 사드배치로 인한 경제보복,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미국의 통상 압력 등으로 인해 사방이 평안하지 않고 사방에서 큰 두려움이 에워싸고 있다”고 말하고 “유다의 아사왕 때처럼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온전히 하나님만 섬기면 사방이 평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히 이 목사는 동성애와 관련, “동성애는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한 것이고 부도덕한 것이며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이므로 동성애가 성행하는 사회나 나라는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고 지적하고 “우리는 동성애가 만연된 부도덕한 사회를 보면서 애통하며 회개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국가안보와 자애로운 위정자들의 지도력을 위해(강범석 서구청장) ▲인천시의 발전을 위해(조동성 인천대총장) ▲동성애, 이슬람, 이단 사이비 방지를 위해(이재호 연수구청장) ▲인천시복음화와 인천기독교연합회 활성화 등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김길수 목사(조찬기도회 상임부회장, 공항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에서 회장 하귀호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현재 우리가 당하고 있는 국가안보 위협과 혼란한 사회 현상을 보면서 기도하던 중 정관계 지도자들과 교계의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 시의적절하다는 의견 속에 기도회를 갖게 됐다”며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보좌에 상달되어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고 대한민국의 안정된 번영과 인천이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는 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정복 시장(인천광역시)과 제갈원영 의장(인천광역시의회)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직면해 있는 안보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인천의 정관계 인사들과 함께 기도하게 됨을 감사한다”며 “300만 인천시민 모두가 인천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작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재성 목사(조찬기도회 사무총장, 금곡성결교회)의 광고 및 인사 후 김민교 목사(인천광역시보수교단총연합회 총회장)의 조찬을 위한 기도 후 조찬과 교제를 나누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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