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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나는 여인의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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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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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나는 여인의 삶을 살자”

감리교 여선교회전국연합회 창립 120주년 기념행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김명숙)는 지난 24일 내리교회(담임 김흥규 목사)에서 여선교회전국연합회 창립 12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감리교회 및 여선교회의 발전과 봉사와 헌신을 다짐했다.

배영자 부회장(중부연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김영자 부회장(경기연회)의 120년의 감사와 박순정 부회장(동부연회)의 다가올 날들에 대한 감사기도, 정옥준 부회장(충북연회)의 성경봉독, 전명구 감독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전 감독회장은 ‘향기 나는 여인’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나사로의 여동생 마리아는 자신의 전 재산이라고 할 수 있는 향유를 예수님의 장사를 대비해 예수님의 발에 부어 온 집안에 향기가 가득 차게 되었다”며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예수님께 드릴 줄 아는 마리아는 진정으로 향기가 나는 여인”이라고 말했다. 전 감독회장은 “우리 여선교회 모든 회원들도 감리교회와 개 교회를 위해 지금까지 헌신 봉사해온 아름다운 마리아와 같은 향기 나는 여인들”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향기나는 여인의 삶을 통해 가정과 교회, 감리교회를 향기로 가득 채우는 삶을 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엄일천 총무(전국연합회)의 사회로 열린 감사 순서에서는 세계의 형제와 자매들이 보내온 축하편지 동영상 시청에 이어 여선교회 100두년기념 연수원 건립 및 조성에 헌신한 손명운 증경회장, 강정희 장로(건축위원장), 이옥순 장로(연수원 이사장)를 비롯해 여선교회의 발전에 공헌한 이들에게 공로상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정연숙 관장을 비롯해 정순영 원장, 유지나 간사 등에 대한 장기근속 직원 시상 후 김흥규 목사(내리교회 담임)의 환영인사 및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기억과 희망의 순서에서는 여선교회 12가지 주요 사건들을 동영상으로 시청하는 시간을 갖고, ‘여성, 날개를 달다’는 제목의 창작 오라토리오 뮤지컬 축하공연 시간을 갖기도 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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