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분류

“어머니 기도로 나라ㆍ교회ㆍ가정 살린다”

작성자 정보

  • 윤용상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어머니 기도로 나라ㆍ교회ㆍ가정 살린다”

인천광역시어머니기도회 창립총회, 대표회장 장은화 장로, 상임부회장 허인애 권사

 

대한민국과 교회와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사무엘의 어미니 한나와 같은 기도하는 어머니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인천광역시 어머니기도회는 지난 13일 올림포스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장은화 장로(인천순복음교회ㆍ사진)를 대표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주요 임원조직을 마치고 앞으로 대한민국과 인천광역시, 교회를 위해 기도하기로 했다.

임재성 목사(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 사무총장, 금곡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1부 예배는 이건영 목사(중구 지도위원, 인천제2교회)의 기도, 허인애 권사(상임부회장, 방주교회)의 성경봉독, 하귀호 목사(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 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하귀호 목사는 ‘가정제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최초로 세우신 가정은 그 어느 것보다도 소중한 것으로 우리가 건강한 가정제도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별히 가정에서 어머니들이 기도의 젖줄로서 앞으로 가정은 물론 인천광역시와 대한민국을 기도의 동산으로 만드는 어머니기도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웅세 목사(연수구기독교연합회 회장, 세계로교회)와 유병선 목사(남구 지도위원, 주현교회)는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이 시대의 자녀와 인천광역시와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해야할 일이 너무 많은 가운데 어머니기도회가 전국에서 최초로 창립총회를 갖게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대표회장을 중심으로 각 구연합회가 적극 협조하여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길수 목사(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 상임부회장, 주예수사랑교회)는 창립 취지 설명을 통해 “대한민국의 교육이 무너지고 윤리와 도덕이 붕괴되고 전통적 가치관이 무너지는 등 총체적인 위기를 맞으면서 어머니 기도회를 통해 국가와 민족이 살고 교회와 가정이 살아야한다는 데 공감을 갖고 창립총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인천을 중심으로 전국 17개 시도에도 어머니기도회가 창립되어 대한민국 전역에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어 장은화 장로의 사회로 열린 2부 총회에서 장은화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8년 동안 인천순복음교회에서 자녀를 위한 기도회를 이끌면서 많은 기적을 체험하기도 했다”며 “지금처럼 나라가 혼란스러울 때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녀를 위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큰 역사를 이뤄주실 것을 확신 한다”고 말했다. 장 장로는 “예수님의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는 말씀이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때”라며 “이 땅에서 어머니라는 이름을 주신 하나님께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면 우리의 자녀들이 영적 유산을 받게 될 것”이라며 기도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를 가진 인천광역시어머니기도회는 대표회장 장은화 장로가 2009년부터 인천순복음교회에서 진행하던 어머니기도회와 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회장 하귀호 목사)가 손을 잡고 보다 집중적으로 나라와 민족, 인천광역시와 가정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 나가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인천광역시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기도모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서 앞으로 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 규모나 내용적으로 보다 다양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은 이날 선출된 임원이다.

△대표회장 장은화 장로 △상임부회장 허인애 권사 △부회장 각 구 대표 △서기 오현조 집사 △부서기 이순미 권사 △회계 고인자 권사 △부서기 이진숙 집사 △사무총장 최경희 권사 △사무국장 강원빈 권사.

 

윤용상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