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인물

기획특집 분류

특별대담 | “성시축전 통해 연합과 일치 이루자”

작성자 정보

  • 윤용상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인천순복음교회와 주안장로교회에서 열리는 2009 인천국제성시축전은 복음의 도시 인천의 성시화는 물론 이를 계기로 인천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 할 수 있다.

이에 2009 인천국제성시축전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 20일 주안장로교회에서 2009인천국제성시축전 출범감사예배를 드린 후 지금까지 조직 정비 및 프로그램 및 강사섭외 등 대회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해왔다.

이에 본지에서는 대표대회장 나겸일 목사(주안장로교회)를 비롯해 대회총재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 상임대회장 박삼열 목사(인기총 총회장), 대표준비위원장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 상임준비위원장 전용태 장로(재단법인 성시화운동 이사장) 등 이번 성시축전을 준비하는 주요 인사들을 통해 인천성시축전의 개요 및 주요 프로그램, 향후 지속적인 계획 등을 상세히 들어보고 인천교회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

 

 

 

인천이 영적으로 거듭나는 계기 마련

▲ 나겸일 목사 ▶ 나겸일 목사(대표대회장, 주안장로교회) : 이번에 열리는 2009인천국제성시축전은 2009인천세계도시축전과 더불어 하나님께서 복음이 처음 들어온 우리 인천에 허락하신 아주 중요하고 의미 있는 축복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세계도시축전을 통해 인천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동북아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이런 차원과 맞물려 우리 인천의 기독교 차원에서 열리는 2009 인천국제성시축전은 복음의 도시 인천이 다시한번 영적으로 거듭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여겨집니다. 따라서 이미 성시축전을 위해 한국대학생선교회와 함께 지난 7월 도시전도를 통해 전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인천교회의 제2의 부흥의 가능성을 모색했다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번 성시축전은 한국교회가 전체적으로 양적 성장이 침체되고 있는 이 때에 다시한번 부흥의 불길을 지필 수 있는 계기요, 인천의 교회들이 단합할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다 함께 참여하여서 하나님이 주신 은혜도 받고 회개를 통해 성령충만함을 받는 계기가 되도록 했으면 합니다.

 

 

은혜와 화합의 잔치 될 것

▲ 최성규 목사 ▶ 최성규 목사(대회 총재, 인천순복음교회) : 2009인천국제성시축전은 우리 인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 인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해 명실공이 국제행사로 손색이 없도록 준비하는 일에 대회 총재로서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일단 성시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천의 교회들과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합니다. 이에 전야제 행사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메시아 연주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첫날 각 구연합회 대항 체육대회를 통해 인천의 교회들의 연합하는 모습을 보여 주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은혜와 화합의 잔치를 통해 참석자 모두가 은혜 받는 귀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저와 나겸일 목사님을 비롯해 이호문 감독님 등 인천지역 목회자는 물론 오정현 목사(사랑의 교회),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정필도 목사(부산 수영로 교회) 등 교파를 초월해 전국적으로 유명한 목사님을 모셔 은혜의 시간이 되도록 준비할 것입니다.

다시한번 강조 드리지만, 이 일은 어느 특정한 사람에 의해 준비되는 일이 아니고, 인천의 목회자와 95만 성도가 함께 기도하며 준비해 나가야 할 일이기에 특별히 기도 요청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인천교회에 연합과 일치 계기

▲ 박삼열 목사 ▶ 박삼열 목사(상임대회장) : 아무리 중요하고 성대한 잔치를 마련했다고 할지라도 인천의 교회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의 연합과 일치가 없다면 큰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2009 인천국제성시축전을 위해 우리 모두가 명심해야할 것은 바로 인천 교계의 연합과 일치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인기총을 중심으로 나름대로 연합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지만, 매년 열리는 부활절연합예배를 제외하고는 연합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열리는 인천 2009 인천국제성시축전은 명실공이 인천의 교회가 진정으로 연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에 우리 준비위원회에서는 첫날 인천 교계의 화합과 일치의 장을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각 구 연합회 대항 체육대회를 열기로 하고, 각 구 기독교연합회의 친목도모를 통한 하나됨의 자리를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상임대회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각 구 연합회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목사님과 평신도들의 적극적인 기도와 협력이 있다면 이번 2009인천국제성시축전은 말 그대로 화합과 일치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거룩하고 깨끗한 인천 건설

▲ 전용태 장로 ▶ 전용태 장로(상임준비위원장) : 성시화운동 총재 김준곤 목사님의 영향으로 춘천 성시화운동을 비롯해 많은 도시 성시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그런 가운데 하나님께서 복음의 도시 인천에서 성시축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이번 2009 인천국제성시축전은 인천지역의 교회와 교인뿐 아니라 미국을 비롯해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들이 대거 참여해서 성시화의 참 뜻을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그동안 이들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2009인천국제성시축전의 의미를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일에 주력해 왔습니다. 또한 인천의 교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특별히 저는 평신도로서 인천의 성시화를 위해 (재)성시화운동을 설립하고 그동안 인천성시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기에, 이번 성시축전을 계기로 앞으로도 인천이 거룩하고 깨끗한 도시가 되는 일에 적극 나설 것입니다. 그동안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평신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기도와 관심을 당부드립니다.

 

지속적인 실천방안 마련할 것

▲ 장자옥 목사 ▶ 장자옥 목사(대표준비위원장) : 이번 2009인천국제성시축전은 이번 대회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성시축전을 준비하면서 우리들은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내년에도 구체적으로 실천이 가능한 연속선상에서의 축전을 기획하고자 준비했습니다.

성시화는 개인적인 구원 차원에서도 중요하지만, 사회 구원의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성시축전은 우리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명실공이 인천성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들을 마련하도록 주력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인천의 교회들이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거리 청소 활성화를 비롯해 기초질서 확립운동, 바가지 추방, 출산율 제고 등 인천의 교회와 교인들이 성시화를 위해 추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행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특별히 최근에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정부 차원에서도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녹생성장의 국가정책의 부응의 일환으로 나무 한그루 더 심기를 비롯해 교회의 환경운동도 지속해 나가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