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독교 역사 발전 위한 노력 다짐

인천기독교역사문화연구원 운영위 감사예배, 서재규 위원장 선출

인천기독교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7일 인천기독교회관에서 운영위원회 감사예배 및 운영위원회 1차 정기회의를 갖고 초대 운영위원장에 서재규 장로(인천제2교회)를 선출하는 한편 인천기독교 135년사 발간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민돈기 장로(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서재규 장로(인천제2교회)의 기도와 전양철 감독(기독교선교문화연구회 이사장)의 설교가 이어졌다. 전 감독은 ‘바깥 어두운 데로 내 쫓기다니..’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귀히 여기고 어두운 곳으로 내쫓기는 비극과 불행이 없도록 하자”라며 “인천기독교 135년의 역사 발행을 위한 운영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계수 장로(사무국장)의 격려사와 전 감독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 됐다.

이어 열린 2부 운영위원회 1차 정기회의에서 초대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서재규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 가지 부족하지만 인천기독교 135년사의 발간 및 인천의 기독교역사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기독교역사문화연구원은 인천 기독교유적지 발굴 및 보존과 홍보를 비롯해 인천 기독교 역사문화 발굴 및 연구, 인천 교회사 연구 및 개 교회사 저술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별히 편찬위원장 이종전 교수를 중심으로 인천기독교 135년사 발행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