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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소통하며 참여하는 열린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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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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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소통하며 참여하는 열린 어린이집

올해 72곳 선정, 남구 한아름 어린이집 인천시 최우수상 수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0일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된 72개

소 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한 보육교사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열린어린이집 공모’시상식

을 가졌다.

부모와의 신뢰형성을 가장 중요시 하는 열린어린이집은 2015년에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부모가 내 아

이 보육에 직접 참여하면서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선정대상은 어린이집 개방성, 자발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우수사례 등 ‘열린어린이집 가이드라인’에

따라 부모가 원하는 경우 자녀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고 어린이집 운영에도 직접 참여하도록 만들어

진 개방형 어린이집이다.

올해 인천시 열린어린이집은 총 169개 어린이집이 공모에 참여해 1, 2차 심사를 거쳐 총 72개소를 선

정했다. 이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15개소는 보건복지부로 추천하여 5개소가 보건복지부 우수형 열린어

린이집으로 지정되었으며 나머지 10개소는 인천시 선정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되어 이 날 시상을 받았

다.

인천시 최우수 열린어린이집은 남구 한아름어린이집(원장 강지선)이 수상했다. 우수는 서구 인천근로복

지공단어린이집(원장 안명숙)과 중구 양문선교어린이집(원장 송현미), 장려는 동구 민들레어린이집(원장

박민정)과 연수구 느티나무어린이집(원장 이옥선)이 인천광역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시상된 어린이집의 가장 큰 인센티브는 부모들이 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

록 부모와 소통하며 부모로부터 어린이집과 교직원에 대한 높은 신뢰를 쌓았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일

것”이라고 전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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