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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북한 선교 및 통일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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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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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북한 선교 및 통일위해 기도

북기총, 탈북민 사역자 수양회 및 정기총회

 

탈북민 목회자로 구성된 연합회 사단법인 북한기독교총연합회(회장 강철호 목사, 이하 북기총)는 지난 달 5,6일 양일간 충주 수안보 한국콘도에서 북기총 사역자수양회 및 정기총회를 갖고 효율적인 북한 선교를 위한 정보 공유 및 남북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와 포항,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탈북민 목회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동계수련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5개 노회 남북한위원회에서 후원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이북노회연합회 회장 박병길 목사는 ‘하나님만 바라보는 목회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여러가지 어렵고 힘든 상황을 이기고 교회를 개척하여 수고 하는 목회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간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기도하는 목회자가 되어서 주님이 주시는 풍성한 열매를 맛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북기총 회장 강철호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몇 년 째 이북노회에서 후원을 해 주셔서 탈북민 사역자 수련회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우리 북기총이 한국교회와 잘 연계하여 통일이후 북한 복음화를 위해 준비하자“고 말했다.

또한 지난 7년 동안 수련회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김종욱 목사(이레교회)는 축사를 통해 “북기총이 날로 부흥되어 보람을 느끼고, 그동안 지원하고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 연합하여 하나 되어 통일대비 북한복음화를 착실히 준비하는 북기총이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튿날 눈썰매장과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친목을 다지는 한편 경품추첨 등을 갖고 다음 여름 수련회를 기대하며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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