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운영 규정 개정 등 회무 처리

감리교 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 제24차 정기총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회장 이상호 장로)는 지난 달 27일 부광교회(담임 김상현 감독)에서 2018년도 제24차 정기총회(행정)를 개최하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는 한편 연합회 회칙 등을 개정했다.

총회에 앞서 기획부회장 이경복 장로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김종훈 장로(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직전회장)의 기도, 배영자 장로(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의 성경봉독, 윤보환 감독(중부연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윤 감독은 ‘하나님과 소통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당신이 하시고자 하는 일을 숨김없이 말할 정도로 하나님과 소통하는 사람이었다”며 “우리 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 산하 모든 회원들도 아브라함처럼 하나님만을 드러내며 기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는 하나님과 소통하는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회장 이상호 장로는 지난 한 해 전도하는 일에 앞장선 부광교회 김창국 장로(30명)를 비롯해 하나비전교회 김성용 장로(16명), 서광교회 이상호 장로(13명) 등에게 각각 전도상을 시상하는 순서를 가졌다.

회장 이상호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일천 번 복음 전파에 최선을 다하여 먼 훗날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잘했다 칭찬 받는 장로들이 되고, 날마다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어 회장 이상호 장로의 사회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후보의 자격을 현 지방장로회장을 역임했거나 연회부회장을 역임한 이에서 지방장로회장을 역임하고 연회장로회 임원인 자로 강화하는 등 선거관리운영 규정을 개정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