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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으로 따뜻한 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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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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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으로 따뜻한 설 보내세요”

한기연, 설 앞두고 영세민에게 사랑의 연탄 2만장 전달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목사, 이하 한기연)은 지난 설을 앞두고 지난 1일 서울 중계동 104번지 백사마을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연탄 2만장을 전달하고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는 “요즘 ‘어금니아빠’니 뭐니 하는 사건들 때문에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손길이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은 절대로 중단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하고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전 국민이 올림픽 행사에 온 관심이 쏠린 이때에 우리 한기연이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게 된 것은 그래서 더욱 뜻 깊고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사회적으로 인심이 흉흉해지면서 올해 연탄을 돕는 손길이 급격히 줄어 걱정을 했는데 한기연이 매년 연탄 기증이 거의 끊기는 이때에 사랑의 연탄을 기증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인사하고 “매년 연탄 값이 올라 연탄을 ‘금탄’이라고 부르는데 우리 연탄교회 성도들은 연탄을 ‘성탄’으로 부른다”며 “백사마을에 사는 가난한 1천2백 가구에 전달되는 연탄이 온기를 전달하는 것만 아니라 주님이 이 땅에 구원을 주러 오신 성탄을 증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탄 나눔에 앞서 연탄교회(허기복 목사)에서 드려진 예배는 김병근 목사(서기 합동총신측 총회장)의 사회로 김고현 목사(보수총회 총무)가 기도를, 이계석 목사(개혁개신 총회장)가 ‘진정한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으며,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광고했다. 이어 2부 전달식은 기획홍보실장 김 훈 장로의 사회로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가 인사하고 허기복 목사가 답사를 전한 후 연탄 2만장을 연탄은행에 전달했다.

한기연은 2012년 창립 이후 그 이듬해인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혹한기에 백사마을 주민들에게 사랑의 연탄 2만장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 사랑의 연탄은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목동능력교회)와 상임회장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 개혁개신 총회(총회장 이계석 목사), 대신(수호측)(총회장 김동성 목사), 합동총신측(총회장 김병근 목사), 합동해외(총회장 박요한 목사), 보수총회(총회장 고흥주 목사),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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