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선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

군선교연합회 경인지회, 제13차 정기총회 개최

군선교연합회 경인지회(이사장 권용각 감독)는 지난 7일 선린교회 사랑성전에서 ‘군선교연합회 경인지회 제13차 정기총회’를 갖고 비전 2020 실천 운동에 전력하는 등 군선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총회에 앞서 지회장 박정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조성현 목사(17사단 군선교교역자 회장)의 기도, 이사 조환국 목사(예본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조 목사는 ‘복음의 일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도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감독에 갇혔음에도 불구하고, 남은 생을 복음의 일꾼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고백했다”며 “우리 군선교연합회 경인지회 모든 회원들과 교회들이 복음의 일꾼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가 풍성하게 넘쳐나서 다른 이에게 나누어주고, 특별히 미래의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자”고 당부했다.

이어 연합회 본부와 제17보병사단장은 이사장 권용각 감독을 비롯해 군선교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이들과 교회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순서를 가졌다. 강우일 목사(제17사단 군종참모)는 인사말을 통해 “군 선교 1등 경인지회에 소속되어 활동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진중세례식을 비롯해 사랑의 온차 사역 등을 통해 장병들에게 사랑을 베풀어주고 복음을 전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어 이사장 권용각 감독의 사회로 열린 2부 총회에서는 금년에도 논산훈련소 진중세례식, 사랑의 온차 전달식, 대대교회와 민간교회 연결 등에 대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육군훈련소 새 예배당 건축 등에 참여할 것 등을 의결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