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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만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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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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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만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다”

인기총, 제99주년 3.1절 기념연합예배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이동원 목사)는 지난 달 25일 부평성결교회에서 제99주년 3.1절 기념연합예배를 갖고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한편 인천교회의 연합을 통해 성시화를 이뤄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 및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회장 김태일 목사(계산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공동회장 유재성 장로(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총회장)의 기도, 서기 김치수 목사(순복음형통한교회)의 성경봉독, 부평제일교회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 김종웅 목사(부평제일성결교회 담임)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웅 목사는 ‘나라 위해 기도합시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99주년 전 3.1독립운동은 기독교에 의해 주도가 됐고, 상해 임시정부의 헌법 전문에는 대한민국이 하나님에 의해 설립되었다고 할 정도로 기독교의 영향이 매우 컸다”며 “지금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오직 기도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특별히 인천은 133년 전 복음이 처음 들어온 복음의 도시이며, 6.25전쟁의 위기 속에서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대한민국이 회복된 구원의 도시이며, 교육과 신앙과 미래의 도시”라며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을 찾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 인천의 3천여 교회 100만 성도가 진실 되게 대한민국과 가정, 북한동포를 위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살리시고 통일도 허락해 주실 것”이라며 기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총회장 이동원 목사(신성성결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사무총장 이인구 목사(십정중부감리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3.1절 기념식 및 기도회는 공동회장 진유신 목사(순복음중앙교회)의 독립선언서 낭독에 이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기념사, 국회의원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과 정유섭 의원(자유한국당), 신상범 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국가와 민족의 번영을 위해(지희수 목사, 검단기독교연합회장/영광감리교회) ▲남북의 평화를 위해(노신래 목사, 중구기독교연합회장/인아감리교회) ▲대통령, 국회의원 및 기관과 지도자를 위해(박홍천 목사, 공동회장/남부중앙침례교회) ▲부활절새벽연합예배 및 시민축제를 위해( 전갑진 장로, 연합장로회 직전총회장/주안성결교회) 각각 기도했다.

이어 참석자들의 애국가 제창이 있은 후 협동총무 이의기 장로(신성성결교회)의 인도로 만세삼창이 있은 후 사무총장 이인구 목사의 광고와 총회장 이동원 목사의 기도 후 만찬을 나누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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