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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선배들의 신앙과 애국정신을 본 받아 계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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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민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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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선배들의 신앙과 애국정신을 본 받아 계승하자”

인보총, 청소년과 함께하는 제99주년 3.1절 기념연합예배

 

인천광역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이하 인보총, 총회장 이웅세 목사)는 지난 25일 ‘청소년과 함께하는 제99주년 3.1절 기념연합예배’를 열고 우리나라 신앙의 역사를 되짚어보며 믿음의 선배들의 정신을 계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만규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공동회장 이만용 목사(연희제일교회)의 환영사와 총회장 이웅세 목사(세계로교회)의 개회사, 박수병 목사(대흥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직전총회장 김민교 목사(임마누엘교회)의 설교가 이어졌다.

 

김 목사는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느니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민족의 독립과 신앙의 독립을 이룬 3.1절, 나라를 위해 몸 바칠 각오가 된 이들이 바로 신앙인들”이라며 “역사적으로 가장 많이 핍박을 받은 사람들이 신앙인들이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다”고 말한 뒤 “참혹한 신앙의 핍박속에서도 하나님을 끝까지 놓지 않았던 우리 믿음의 선조들을 생각하며 3.1절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이어진 2부 기도회에서는 공동회장 김갑식 목사(청농교회)의 사회를 시작으로 은혜와 평강교회 GAP찬양단의 찬양과 댄스 공연, 천창대 목사(하늘소망교회)의 기도, 증경총회장 고창곤 목사(영락교회)의 3.1절 기념사가 이어졌다.

 

고 목사는 삼일절 기념사를 통해 “민족의 아픈 역사를 다시한번 되짚어 보고 학생, 청년들이 나라와 민족의 애국심과 더불어 영적인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남북통일)을 위하여 – 박병화 목사, ▲인천 성시화(이단척결)를 위하여 – 현문근 목사, ▲이슬람 및 동성애법 개헌 반대를 위하여 – 김흥수 목사, ▲학원 복음화(청소년)를 위하여 – 김시온 전도사, ▲보수교단 연합회 발전을 위하여 – 박장용 목사 순으로 기도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증경총회장 박준택 목사(하늘샘교회)의 만세삼창으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 됐다.

 

한편 인보총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3.1절 연합예배’를 통해 학생, 청년들에게 우리나라 민족의 역사와 애국심을 상기시키고 믿음의 선배들의 신앙과 애국정신을 본 받아 계승하자는 의미를 담아 매년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다.

 

손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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