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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여교회 하나되어 부활의 증인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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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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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여교회 하나되어 부활의 증인 되자”

인기총 2018 부활절연합예배 및 시민문화축제 발대식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이동원 목사)는 지난 달 28일 로얄호텔에서 2018년도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부활절연합새벽예배 및 시민문화축제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부활절 연합예배를 위해 마음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준비위원장 황규호 목사(만수중앙감리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발대식은 공동회장 김태일 목사(계산교회)의 기도, 서기 김치수 목사(순복음형통한교회)의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건영 목사는 ‘하나됨이 중요합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께서는 아버지와 자신이 하나이듯이 모두 하나가 되어 자신을 모르는 자들이 거룩한 두려움을 갖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내셨음을 믿게 해 달라고 기도하셨다”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됨을 위해 십자가에 희생되셨듯이 우리도 하나됨을 위해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와 인천의 교회들이 희생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 되지 않으면 기독교는 점점 더 쇠락의 길로 나갈 수밖에 없다”며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를 계기로 인천의 기독교가 구를 초월해 하나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함께 축하하며 부활의 주님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신덕수 목사(한일순복음교회)와 직전총회장 장원기 목사(흥광장로교회)는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에 인천의 3천여 교회가 하나가 되어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고 믿지 않는 이들에게 증거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단들에게도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보여주는 계기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사무총장 이인구 목사(십정중부교회)는 부활절연합예배 개요 설명을 통해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예년과 달리 전날인 4월 15일에 부활절인천시민문화축제를 통해 부활의 주님을 믿지 않는 이웃들에게 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소외 이웃을 위한 사랑실천도 준비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인천의 3,000 교회가 연합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각 구 연합회와 모든 교회들이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인기총 3,000여 교회, 100만 교인과 교역자들을 위해(계양구기독교연합회장 이영선 목사, 단비장로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남동구기독교연합회장 김기학 목사, 도림사랑감리교회) ▲인천시민문화축제 준비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공동회장 진유신 목사, 순복음중앙교회)각각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회장 유재성 장로(부광감리교회)의 선창으로 시작된 구호제창 시간에 참석자들은 ▲우리의 신앙도, 이 나라 경제도 부활한다▲성시화된 인천, 살기 좋은 인천을 위하여 협력한다 ▲교회가 하나되고 성도가 하나 되기를 위하여 연합한다 ▲복음의 발상지, 선교의 발상지 인천을 기념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부활절 성공을 기원한 후 총회장 이동원 목사(신성성결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공동회장 박홍천 목사(남부중앙침례교회)의 조찬기도 후 교제를 나누었다.

이번 인기총 부활절연합예배는 오는 4월 1일 새벽 5시 30분에 인천선학실내체육관에서 최병현 목사(낙원제일교회)를 강사로 열리며 1천500여명의 메머드급 연합성가대가 참여하게 되며, 오후 4시에는 부활절인천시민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한편 인기총은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를 앞두고 지난 2일 인천제2장로교회에서의 1차 부활절준비기도회를 시작으로 2차는 11일 오후 4시 30분 계산장로교회, 3차는 18일 오후 7시 30분 부광감리교회, 4차는 25일 오후 7시 30분 신성성결교회에서 갖고 부활절연합예배의 성공을 다짐한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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