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치재창조에 시민 참여 기회 확대

인천시, 인천가치재창조 시민참여 제안 최종심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가치재창조 시민참여 제안 최종심사(3차)를 지난 달 26일에 인천시청(대회의실)에서 실시하여 제안한 사업 가운데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

제안사업에 대한 심사는 1차 관련부서의 서면심사(2018.2.26.~3.8.)와 2차 전문가 심사(2018.3.13.) 및 3차 전문가+청중평가단 심사(2018.3.26.)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3차 심사에는 100인의 시민(청중평가단)이 우수사업 선정에 참여함으로써 시민이 제안한 사업을 시민이 평가‧선정한다는 것이 이색적이다.

3차 최종심사는 16인의 전문심사단과 100인의 청중평가단이 심사에 참여하였으며, 진행은 심사위원별 전자투표기(리모컨)에 심사점수를 입력하고, 최종 심사점수는 전문가(70%)와 청중평가단(30%)의 심사점수를 합산한 평균점수로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5천만원〜2억원 등 총 6억원의 시비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각 기관‧단체의 관계자분들이 인천 가치재창조의 선도자가 된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제안을 부탁드린다”며, “시장 또한 가치재창조 사업에 대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