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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연회 윤보환감독, 생명나눔 유공자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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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선정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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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연회 윤보환감독, 생명나눔 유공자표창

(현직감독 처음으로 부활절예배에서 인천시장 표창)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에서는 지난 1일 부활절을 맞아 인천 영광감리교회를 담임하는 윤보환 감독(중부연회)이 인천광역시 생명나눔 유공자로 선정되어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이 수여되었으며, 영광교회 부활절 대예배에서 시각장애인 1명의 각막이식수술비를 후원했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표창이 추천되어 지난 2011년 인천시의회를 통해 '장기기증 장려 조례'가 제정된 이후 인천지역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운동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현직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윤보환 감독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게 되었다.

 

중부연회 제33대 감독으로 영광교회를 담임하는 윤보환 감독은 "2018년도 교회의 목표가 ‘하나님께 사랑받고 사람에게 칭찬받는 일꾼이 되자'로 정하였으며, 중부연회 소속 감리교회가 생명나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세상과 이웃을 섬기고 사랑함으로써 교회와 기독교의 신뢰가 회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부활절 생명나눔 캠페인을 주관한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우리나라의 시각장애인 가운데 약 2천8백여명은 각막이식을 받으면 '빛'을 볼 수 있음에도 이식수술비가 없어 이식을 받지 못하고 대부분의 각막이 미국과 해외에서 수입되는 안타까운 상황이며, 이번에 중부연회 윤보환 감독님이 인천시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게 된 것을 계기로 감리교회가 앞장서서 개신교단을 넘어 전국민적인 운동으로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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