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만 전하는 연수구 되자”

연수구기독교연합회, 2018 부활절연합예배

연수구기독교연합회(회장 김호겸 목사, 우리들교회)는 지난 1일 인천대학교대강당에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를 주제로 2018년 연수구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갖고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부활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준비위원장 정일량 목사(향기로운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증경회장 이정식 목사(경인제일교회)의 환영사에 이어 증경회장 김성하 목사(소망교회)의 대표기도, 김규태 목사(좋은교회)의 성경봉독, 회장 김호겸 목사(우리들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베드로는 가장 완벽한 설교를 행하고 있는데, 설교의 핵심은 바로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였다”라며 “우리가 전하는 설교의 핵심도 베드로처럼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고, 다시 살아나셔서 우리에게 산 소망을 주셨음을 전하는 일”이라며 연수구의 모든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채워지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원했다.

이어 신바울 목사(주예수교회)의 인도로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국가의 발전과 위정자를 위해(정원석 목사, 청량산교회) ▲사회 안정과 남북통일을 위해(이호근 목사, 중부성결교회) ▲한국교회 성장을 위해(문무현 목사, 참행복한교회) ▲연수구 지역발전과 기관장들을 위해(강일수 목사, 미소교회) ▲연수구 기독교연합회와 관내 교회들을 위해(서은영 목사, 그레이스교회) 각각 기도했다.

이어 이웅세 목사를 비롯해 이재호 연수구청장, 이인자 구의원, 박찬대 국회의원(연수갑), 민경욱 국회의원(연수을)의 축사 후 총무 김종욱 목사(이레교회)의 인사 및 광고에 이어 증경회장 배익환 목사(제자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