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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우수성 알리기 위해 알마티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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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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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우수성 알리기 위해 알마티 가다

인천시 2018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나사렛국제병원과 나눔의료 수행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는 외국인환자 유치 극대화를 위해 지난 17일부

터 21일까지 중앙아시아의 주요 도시인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방문, 카자흐스탄국제관광전(KIFT)을 통해

인천 의료의 우수성을 중점 홍보(4.18.~4.20.)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8 카자흐스탄국제관광전에는 인천시 박판순 보건복지국장과 김혜경 보건정책과장, 인천관광

공사 이주희 의료마케팅팀장, 나사렛국제병원, 부평힘찬병원, 한길안과병원 관계자 등 모두 13명이 참가

해서 인천 의료의 우수성과 외국인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체계를 홍보하는 등 인천 의료 브랜드

제고를 위해 노력하였다.

지난 해 인천 의료기관을 이용한 카자흐스탄 국적 외국인환자 수는 841명으로 이는 중국 3,229명, 러시

아 2,060명, 미국 1,260명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다. 2016년에 인천을 방문한 카자흐스탄 환자 수가 650

명이었던 점에 비하면 지난해 841명은 29.4%(191명)나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중 우리나라에 입국한

카자흐스탄 환자 수가 2016년 15,010명에서 2017년 12,566명으로 16.3%(2,444명)나 감소한 것에 비하면

인천 의료의 국제경쟁력이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 기간 중에도 인천시는 나사렛국제병원과 협력하여 현지 의료체험행사를 통해 가

정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뇌성마미 환아(스마굴 아지나, 3세)를 발견, 나눔 의료

로 도움을 주고자 이달 말경 환자와 보호자를 초청하여 1개월 간 무료로 한방과 신경외과적 재활을 병

행치료한 후 돌려보낼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인천은 공항과 항만이 있어서 외국인들에게 접근성이 좋고 특성화된 의료기관 인프

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만큼 지역 관광자원 발굴과 연계를 통해 맞춤형 상품들을 개발하고 다양한 채널

을 통해 홍보한다면 인천을 방문하는 카자흐스탄 환자수가 더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

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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