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 생활 돕는다”

인천시, 다문화가족지원 관계자 직무 역량 강화 워크숍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9일부터 20일, 이틀간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중구 영종도 소재)에서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담당 공무원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144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소통과 만남의 장을 제공해 앞으로의 다문화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담당자들의 간 정보공유로 상호 공감대 형성 및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직무특강, 우수사례 발표,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유공자 표창, 다문화 다(多)가치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가족 형태로 다문화가족이 자리를 잡고 있는 만큼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사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정착 생활을 유지하여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다함께 노력하여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