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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와 가족들에게 무상으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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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선정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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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와 가족들에게 무상으로 제공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감리교 웨슬리선교관 두 번째 개소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인준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 부설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대표회장 홍성국 목사/ 평촌교회)는 “지난해 11월 개소한 당산동 소재 <감리교 웨슬리선교관 제1호관> 에 이어 지난 19일(목) 오후 2시 신림동 소재 <감리교 웨슬리선교관 제2호관> 개소식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예배는 임행심 목사(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기획•홍보국장)의 사회로 홍성국 대표회장(평촌교회)의 설교, 이상윤 목사의 축사(감리교미래정책연구원 원장), 이자경 장로(여장로회전국연합회 직전회장)의 기도, 임석구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실무진들과 후원자들이 참석한 이날 예배에서 제 2호 선교관 운영을 위해 평촌교회 총여선교회에서 100만원을 후원하였고, (주)대한의전이행보증에서도 매 월 20만원씩 운영비 후원을 약속하는 등 후원이 이어졌다.

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소아암 환아의 치료를 위해서 쉼터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교사의 치료목적이나 선교 상황의 변화 등으로 인해 일시 귀국하여 단기체류를 해야 하는 감리교 선교사들을 도울 목적으로 지난해 당산동에 제 1선교관을 개소하였고 이어 신림동에 제2 선교관을 개소하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하며 “무상으로 운영되는 선교관의 운영을 돕기 위해 인천 논현교회(권영규 목사), 남양 새소망교회(김동우 목사), 새인천 영광교회(지희수 목사), 대전 살롬교회(탁동주 목사), 부천 성화교회(강승구 목사), 부천 영광교회(신인호 목사), 예광교회(최상윤 목사), 참평안교회(현혜광 목사), 남양 하늘교회(박성민 목사), 한남동교회(박승일 목사) 등에서 1구좌 월 5만원 또는 연 50만원을 일시로 각각 후원하였다”고 소개하고 “감리교회의 지속적인 후원을 바탕으로 선교관을 공유하며 선교사후원 및 파송교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선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예배에서 ‘약자를 돌보라’(신명기 10:19)라는 주제로 설교를 한 홍성국 목사는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라는 성경을 인용하면서 “나그네가 오늘날에는 바로 선교사”라고 언급하고 “선교사들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힘을 얻고 다시금 선교지로 나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려 나갈 것이다”고 말씀을 전하였다.

지난해 11월 개소하여 현재 운영중인 당산역 웨슬리선교관 제1관을 비롯하여 이번에 개설된 신림역 웨슬리선교관 제2관 역시 무상으로 제공되며, 가급적 사용기간 제한 없이 선교사와 가족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향후 지방이나 농어촌 지역의 감리교회에서 중∙고등부 청소년들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서울을 방문하여 캠프가 진행될 수 있도록 병행하여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임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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