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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신협 만들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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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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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신협 만들어 나갈 것”

특별인터뷰 / 숭의신협 이사장 차재철 장로

 

“무엇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예금 이자 소득으로 5,100여명의 조합원과 6,000여명의 비조합원 등 1만 천여명에게 최대의 이익을 주는 한편 흑자 경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다양한 사랑실천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2월 숭의신협 총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추대된 차재철 이사장(숭의교회 장로)은 무엇보다 수익의 극대화를 통해 조합원에게 최고의 배당을 주고 지역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신협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신협의 장점과 관련 차 이사장은 “사무자동화 및 인터넷 업무의 확산 등으로 제1금융권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협을 비롯해 농협과 새마을금고 등을 활용할 경우 마을활성화는 물론 예금 이자 소득으로 조합원에게 배당을 주고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1금융권과의 차별성과 관련 차 이사장은 “신용등급이 낮고 연소득이 낮아서 제공할 담보가 없는 경우 제1금융권에서는 도저히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서민들을 위해 담보 없이 받을 수 있는 저금리 정부보증대출 상품인 햇살론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차 이사장은 “이러한 햇살론과 함께 본인 신용도에 맞는 금리가 적용될 수 있도록 SGI 서울보증이 보증 지원하는 신용대출인 사잇돌 중금리 대출을 활용한다면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 이사장은 “햇살론과 사잇돌 대출 외에도 우리 신협에는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신용대출 상품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언제든지 대출문의를 할 경우 친절하게 상담에 임하고 소비자에게 가장 적절한 상품을 소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사회적인 봉사활동과 관련 차 이사장은 “지난해 결산 3억 2천의 흑자 경영을 통해 교회와 복지관, 노인정 등에 후원을 하기도 했으며, 산악동호회와 골프 동호회, 지역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숭의신협은 지난 1986년 1월 7일 숭의교회 장로들이 선교와 복지, 구제 및 장학사업을 위한 목표로 설립한 이래 해외 선교사를 파송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기도 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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