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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도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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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3,000여 교회와 100만 기독교인의 연합과 일치를 통한 건강한 인천을 위해 창간된 인천 기독교의 대변지 ‘연합기독뉴스’에서는 이번에 지면을 통해 교육감 후보님들의 주요 정책들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도성훈입니다.

 

지면을 통해 만나게 돼서 반갑습니다.

 

제가 인천시교육감으로 출마하게 된 이유는 우리 학생들에게 꿈이 있는 교실을 선물하고, 학부모 및 지역과 소통하는 학교를 통해 공정한 인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우리 아이들이 가정의 경제력 차이, 지역, 신체적 장애 등으로 인해 꿈이 좌절되지 않고,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시대의 소명이고, 교육감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교장으로 있었던 ‘행복배움학교’인 동암중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주민이 한 마음으로 소통하고,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같이 노력하여 인천 공교육의 모델학교로 성장한 바 있습니다. 저는 이런 행복배움학교의 교육 철학과 지향을 인천의 모든 학교에서 실현하고자 합니다.

 

이에 “꿈이 있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공정한 인천교육을 위한 7대 약속”을 말씀 드리고, 함께 만들어 가자고 부탁드립니다.

 

첫째,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를 위한 ‘안심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학부모님들이 가장 걱정하시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인성교육과 ‘회복적 생활교육’을 정착하고, 피해학생 중심의 신속, 공정한 대응을 위해 지역별로 ‘학교폭력대응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겠습니다. 또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모든 학교에 ‘위클래스(상담실)’를 만들고, 상담인력을 배치하겠습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는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학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체육관 등 모든 교육시설에 단계적으로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고,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체육관(강당)이 없는 학교에는 체육관을 신설하겠습니다. 또, 지진과 화재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요원 배치, 체험형 안전교육 확대, 대안교육 및 위기학생 지원 강화 등 부모님의 마음으로 따뜻하고, 세심한 배려가 있는 인천교육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째, 우리 아이들의 꿈을 위한 ‘미래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미래 지능정보사회에 대비하고 살아갈 역량을 키우기 위해 미래학교, 미래교실을 구축하고, ‘기초학력 및 정보학력 보장제’ 운영, 미래역량중심의 ‘교육과정-수업-평가’를 혁신하겠습니다. 언제나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 러닝(Smart Learning)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그리고, 체계적 진로교육을 위해 ‘인천진로교육원’을 신설하고, 진로체험을 위한 ‘인천 꿈 열림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특성화고를 개편하고, 아이들의 인권이 존중받는 직업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셋째,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소통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학교와 마을이 우리 아이들을 협력하여 성장을 지원하도록 ‘마을교육공동체’를 확대하고 학부모가 주인 되는 ‘학부모 교육 및 참여 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민관이 하나가 되어 협력하는 ‘인천미래교육위원회’의 설치와 ‘인천교육 광장토론회’, 인천형 주민청원제도인 ‘인천교육 1번가’를 운영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직원 모두의 소통하고, 권리가 조화롭게 보장받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세계시민성을 기르는 ‘혁신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평화와 번영의 시대, 인천을 ‘평화교육의 중심도시’로 만들고, 아이들의 평화감수성과 평화역량을 기르겠습니다. 교육혁신지구와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글로컬(Glocal) 세계시민’을 키우는 혁신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인천 혁신학교의 양적, 질적 발전을 통해, 공교육의 정상화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미래교육의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를 위한 ‘학교업무정상화 2.0’ 사업을 전개하고,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해 가겠습니다.

 

다섯째, 부정부패 없는 ‘청정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청렴하고 깨끗한 인천교육을 위해 시민의 통제와 참여를 확대하여 ‘교육비리감시위원회’를 운영하고, 교육비리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철저하게 적용하고, 성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교육감 선거비용 및 업무추진비 상시 공개’를 통해 투명한 인천교육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여섯째, 전국최초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가 된지 오래입니다. 저출산의 이유 중 하나가 교육비부담 때문입니다. 사실상의 의무교육인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통해 온 마을이 한 학생을 키우는 마음으로 중앙정부, 지방정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우리 학생들을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고등학교 수업료에서 무상화를 추진하고, 유치원에서 고교까지 무상교육을 완성시키기 위해 중학생 교복비 지원, 초등학생 현장학습 보험료 지원, 유치원 원외 체험학습비 지원, 학생 등하교 교통비 지원, 졸업 앨범비 지원 등 아이들이 온전히 학업을 마치기 위해 각종 사적인 부담비용도 단계적으로 무상화를 실시하겠습니다.

 

일곱째, 모든 아이들이 실질적이고, 균등한 교육기회를 가지는 평등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더 어려운 학교에 더 많은 지원을 하는 맞춤형 균형 예산과 기초지자체의 교육비 지원이 없는 곳에 교육청이 직접 지원하는 ‘지역균등 예산제’를 시행하겠습니다. 아이들의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청소년 문화·복지 포인트제’를 실시하고, 교육문화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별 ‘교육·문화 복합 센터’를 구축하겠습니다. 또 맞벌이 부모님의 걱정을 덜기 위해 돌봄교실 등을 확대하고, 우리아이들의 첫 학교인 유치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특수통합교육과 다문화 교육의 질적 발전을 통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인천 학생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며, 사회에 공헌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차별과 경쟁을 넘어 협력과 상생의 교육을 인천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인천교육을 위해 함께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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