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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後 | 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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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대한민국 콧구멍”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가 사는 인천이 대한민국의 콧구멍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코를 통해 호흡하는데 콧구멍이 막히면 숨을 쉴 수 없는 것처럼 이제는 인천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이 기능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지난달 24일 만수감리교회에서 열린 조선근대화의 관문 제물포 사진전시회에서 축사를 하러 나온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은 인천이 대한민국의 호흡과 같다며 참석자들에게 인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것을 강조.
조 의원은 “이제는 대한민국의 중심이 아니라 경제중심지요, 교통의 중심지인 인천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며 인천의 가능성을 역설.



“청라에 모스크는 절대 안서요”

“아직도 많은 목회자들과 교인들이 청라지역에 모스크가 서느냐고 묻고 있고, 인천시가 이슬람 거리 조성을 위해 몇 만평 토지를 주었다는 등 여러 가지 설이 많은데, 단언하건데 청라에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는 절대 안 서니 안심하십시오.”

지난달 28일 총회신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다문화이해 특별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선 국제교류센터 글로벌협력실장인 김춘태 사무관은 ‘이슬람 문화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청라지역 모스크 건립 등 기독교계의 이슬람과 관련한 추측을 아니라고 답변.

김 사무관은 “이러한 가능성이 중동문화원을 통해 할 수는 있었지만 사전에 미리 발견하고 차단했다”며 “더구나 계약의 주체가 바뀐 상황이어서 인천시 차원에서 모스크를 지어주는 일은 절대 없다”고 단언.


신촌도 촌?

“저는 촌에서 왔습니다. 신촌도 촌 아닙니까”

지난 25일 인천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인천기독교포럼에서 강사로 나온 박준서 박사가 이런 말로 시작을 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인천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정식으로 신고식을 합니다”며 청중들을 향해 정중히 인사를 올리자 청중들이 박수로 화답을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강의가 진행되었다.

 

인천상륙작전을 기억하라

지난달 27일 송월교회에서 열린 ‘2009인천국제성시축전 개막헌신예배’에서 최성규 목사는 설교 중 “33년 전에 조용기 목사님이 인천으로 가라고 해서 처음으로 인천에 왔습니다. 인천 지하의 습한 곳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사역을 시작할 때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하나님, 저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왜 하필 인천입니까? 또 왜 이렇게 습한 지하입니까? 어른들이 몰 하나를 해도 서울에서 하라고 했는데 하며 불만을 가지고 기도하자 하나님께서는 어느 날 응답해주시길 인천상륙작전을 기억하라... 나중에 알고 보니 6.25 당시 군인가족이라 내일이면 온 가족이 몰살당할 상황이었지만 처형 하루 전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온 가족이 살수 있었다라며... 인천은 나와 아무런 인연이 없는 곳이 아니라 나와 우리가족이 살 수 있었던 이유라고 말하기도...


대체 목사님이 누구시냐고?

지난달 27일 송월교회에서 열린 ‘2009인천국제성시축전 개막헌신예배’에서 봉헌송의 제이교회 스테파노스여성중창단이 챤양을 마치자 사회를 보던 박삼열 목사는 “저번에는 제이교회 코람데오남성찬양대가 와서 우리 성도들의 기를 죽이더니 이번에는 스테파노스여성중창단이 기를 죽인다며 대체 목사님이 누구시냐고?”라고 말해 좌중이 웃음바다...... 그러자 이건영 목사님이 웃으며 손을 들기도......


권투선교회는 이해가 안가요

지난달 28일 부평교회에서 열린 ‘감리교정상화를 위한 중부연회 평신도 금식기도회’에서 이덕주 목사는 설교 중 “저는 다른 선교회는 다 이해가 가는데 권투선교회는 이해가 안가요. 여러분들은 혹시 이해가 가나요? 오른 뺨을 때린다고 왼쪽 뺨까지 내밀수도 없고 그렇다고 범사에 열심으로 윗 사람을 칠 수도 없고”라고 말해 좌중에게 큰 웃음을 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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