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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복음 전도 운동 매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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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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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박삼열 목사)와 성시화운동(대표본부장 전용태 장로) 공동 주최로 열린 2009 인천국제성시축전이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지난 6일부터 인천순복음교회에 4000여명의 인천 지역 성도와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막식에서 상임대회장 박삼열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인천국제성시축전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 허락하신 축복의 기회요, 한국교회에 새로운 부흥의 불씨를 당기는 계기”라며 “성시축전을 통해 우리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영적으로 거듭남은 물론 우리가 해야 할 대사회적인 역할을 감당치 못함을 회개하고 다시 한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전도와 대사회적인 사랑실천, 교회 연합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인천을 거룩하고 깨끗한 도시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대회총재 최성규 목사는 개회메시지를 통해 ‘세계는 하나다’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할 때 지역·계층·세대 간 갈등이 무너지고 서로 화합할 수 있다”라며 “이번 성시축전을 통해 화합의 불꽃이 일어나 하나님과의 하모니, 사람과의 하모니, 나라와의 하모니가 이루어져 세계가 하나 되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사를 통해 안상수 인천시장은 “이번 인천국제성시축전은 인천세계도시축전과 함께 열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 행사를 통해 인천이 깨끗하고 건강한 세계 10대 명품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표대회장 나겸일(주안장로교회) 목사는 ‘전도해야 하는 이유’라는 설교제목으로 “주님이 주신 복음전파의 명령에 순종할 때 곧 우리도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전달식을 통해 인천지역 효행자와 선행자,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자랑스런 시민상을 시상하고, 소년소녀가장들에겐 장학금을 전달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7, 8일 주안장로교회에서 열린 성시축전은 오전집회와 저녁집회로 나뉘어 오전 예배 후 경배와 찬양, 가정사역, 성시전도 목회, 암 예방, 창조과학, 청소년, 행복한 부부생활, 성시화 중보기도, 국제대학생 선교, 제3회 세계성시화 지도자 전력회의 등의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다. 또 이천휘(부평제일교회), 정필도(수영로교회), 오정현(사랑의교회), 송기성(제동제일교회), 김삼환(명성교회)목사와 이호문(숭의교회) 감독 등이 집회에서 설교를 전했다.

성시축전 마지막 날인 8일 저녁집회에서는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마지막 명령에 적극 순종하여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시민에게 전하는 총체적 복음 전도운동에 매진할 것”이라는 내용의 사명선언문을 발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인기총과 성시화운동은 목회자 부문에 이호문 감독(숭의감리교회 원로)과 평신도 부문에 최명철 장로(송현성결교회)를 각각 선정하고 ‘자랑스런 기독인 대상’으로 시상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성시축전은 지난 5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메시아공연을 시작으로 6일 오전 남동공단근린공원에서 각구기독교연합회 목회자체육대회를 갖고 같은 날 오후 인천순복음교회에서 개막집회를 가졌다. 7, 8일 주안장로교회에서는 오전집회와 저녁집회 및 인천세계도시축전 참가와 성시투어를 진행했으며 성시축전기간 연인원 15000여명의 인천 지역 성도와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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