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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ㆍ번영 및 인천성시화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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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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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ㆍ번영 및 인천성시화 기원

인기총, 제 68주년 평화와 번영 위한 6.25 상기연합기도회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이동원 목사)는 지난 달 24일 낙원제일장로교회(담임 최병현 목사)에서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68주년 6.25 상기연합기도회를 갖고 한반도의 평화와 나라 안정 및 인천광역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합기도회는 인기총 이동원 총회장을 비롯한 인기총 임원과 낙원교회 교인 등 1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패스웨이찬양단(낙원제일교회)의 경배와 찬양 후 준비위원장 김태일 목사(계산교회)의 사회로 시작됐다.

총회장 이동원 목사(신성성결교회)는 개회사를 통해 “68년 전 6.25 한국전쟁으로 남북한의 모든 도시들이 초토화되었고, 남북한의 군사상자 및 실종자가 230만 명, 민간인 350만 명, 이산가족 1,000만 명에 달하는 등 엄청난 인적, 물적 피해를 가져왔다”며 “성경과 세계의 역사를 볼 때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전쟁을 통해 나라와 민족을 심판하시며, 공의를 세우시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는 것을 알고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 민족과 나라의 장래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회장 유재성 장로(연합장로회 총회장, 부광감리교회)의 대표기도, 재정부위원장 조근호 장로(신성성결교회)의 성경봉독, 낙원제일교회 호산나찬양대와 인천장로성가단의 찬양, 증경총회장 이규학 감독(인천제일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감독은 ‘파수꾼을 세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항상 하나님을 잊지 말고 기억할 수 있도록 말씀을 가르치고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하는 영적 파수꾼을 사명을 감당해야 했다”며 “오늘의 교회와 지도자들이 바로 이러한 영적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68년 전 발발했던 동족상간의 비극은 세상적으로 볼 때도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해서 일어난 것이기에 교회가 바로 깨어서 영적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며 “오늘의 한국교회도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숭배를 비롯해 세속화, 도덕적인 타락 등에 물들지 않도록 끊임없이 기도하며 세상에 알리는 영적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해 나가자”고 당부헀다.

최병현 목사(낙원제일장로교회)의 축도 후 사무총장 이인구 목사(십정중부감리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기도회는 공동회장 진유신 목사(순복음중앙교회)의 통성기도 인도와 공동기도의 순서가 이어졌다. 공동기도 순서에서는 ▲국가와 민족의 번영과 남북평화를 위해(우강국 목사, 동구기독교연합회 회장/제물포장로교회) ▲인천 경제발전과 시장 및 기관장들을 위해(강기선 목사, 공동회장/인천제일장로교회)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이희우 목사, 남구기독교연합회 회장/신기중앙침례교회) ▲인기총 3,000교회와 100만 성도를 위해(박홍천 목사, 공동회장/남부중앙침례교회) ▲사이비 이단 척결 및 동성애 반대를 위해(신영춘 목사, 공동회장/천광성결교회) 각각 기도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는 축사를 통해 “68년 전 발생했던 동족상잔의 아픔을 잊지 말고 후대들에게 반드시 가르치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사무총장 이인구 목사(십정중부감리교회)의 내빈 소개 및 광고, 참석자들의 6.25 노래 제창, 주기도문으로 모든 순서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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