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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개통기념 걷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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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재규 객원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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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지난 17일 인천대교에서 ‘인천대교 개통기념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인천 연수구 동춘동 대우 파라마운트 영화공원 예정지와 인천대교 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5만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뤄졌다.

초속 16m의 강풍 속에 치러진 이날 행사는 인천대교 가운데 주탑까지 갔다가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블루 코스로 진행됐다.

대회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는 안상수 인천시장과 고진섭 인천시의회 의장, 황우여·박상은 국회의원,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모강인 인천경찰청장, 진대제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장 등 주요 인사 80여명이 나와 참가자들에게 인사했다.

안 시장은 기념사에서 "세계 최고의 다리인 인천대교 정식 개통(19일)을 앞두고 이렇게 다리 밟기에 나온 것은 평생 단 한 번뿐인 기회이고, 여러분에게 건강과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한 뒤 참가자들과 함께 서로의 건강과 인천대교의 미래를 기원하는 파이팅을 힘차게 3번 외쳤다.

국내 최대 길이, 세계에서 전체 길이로는 7번째로 긴 인천대교는 19일 0시부터 일반 통행되며 전면 개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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