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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를 높이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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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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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주최 제5회 교단대표 목회자 축구대회에서 예장합동(할렐루야 그룹)과 기하성(임마누엘 그룹)이 각각 우승했다.

두 팀은 지난 19일 저녁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우세한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예장통합과 기하성(여의도)을 각각 제압했다. 특히 합동은 통합에 1대 0으로 승리, 지난해 결승전에서 당한 승부차기 패배를 설욕했다. 기하성은 월등한 실력을 앞세워 기하성(여의도)에 4대0 대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22개 교단, 22팀이 참가하는 등 어느 해보다 규모 및 열기에서 앞선 대회였다. 한기총 회원교단이 아닌 기독교대한감리회 등도 참여, 축구를 통한 선교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오후 들어 비가 오락가락하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목회자들은 숨겨진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개회예배에서 김운태 한기총 총무는 ‘하나님께서 일하시게 하자’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정정당당한 경기를 통해 목회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은 최성규 한기총 명예회장의 개회사, 성무용 천안시장(대독) 및 이광선(사학법 폐지 및 사학진흥법제정추진위 위원장) 홍재철(경서교회) 목사의 축사, 최순호 강원 FC 감독의 격려사, 김 총무의 시축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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