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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열매 맺는 평신도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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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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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연회 기독교평신도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 회장 김지탁 장로)은 지난 19일 인천제일교회 소망의 집에서 김한옥 목사(용두동교회 원로)를 강사로 제7회 기독교평신도포럼을 갖고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평신도가 될 것을 다짐했다.

김경숙 권사(여선교회연합회 총무)의 사회로 열린 이날 포럼은 변정웅 집사의 찬양인도에 이어 정월남 장로(사회평신도부 협동총무)가 기도한 후 김한옥 목사가 ‘감리교회 미래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김 목사는 “지금의 감리교 사태를 초래한 지도자들은 법적인 책임과 더불어 도의적인 책임, 신앙적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하고 “이제는 평신도들이 나서 금권타락선거 방지를 위한 선언문을 작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김 목사는 “특별히 중부연회는 감리교 연회 중 가장 큰 연회로, 하나가 된다면 감리교회의 미래를 위해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연회가 될 수 있다”며 “중부연회 평신도 단체들이 연합하여 금권타락선거를 방지하는 일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토론의 시간에 이어 참석자들은 김경숙 권사의 인도로 △이규학 감독 주신사명 잘 감당하기 위하여 △철원제일교회 복원 사업을 위하여 합심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김한옥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은 후 이규학 감독의 축도로 포럼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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