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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이 웃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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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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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이 웃는 이유는?

 

“날도 무덥고 경기가 안 좋다고 모두가 울상인데 유독 김밥만은 항상 웃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옆에 있던 우동이 김밥에게 ‘넌 날씨도 덥고 경기도 안 좋은데 뭐가 그리 좋으냐?’고 묻자 김밥은 ‘난 그래도 갈 곳이 있어.’ 이에 다시 우동이 ‘거기가 어딘가?’라고 묻자 김밥은 ‘바로 김밥천국’이라고 했습니다”

지난 12일 인천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린 인기총 주최 2018년도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제73주년 8.15 광복절 연합예배에서 설교자 신덕수 목사는 설교 전 분위기 반전을 위해 김밥천국을 말하자 청중이 폭소.

신 목사는 “어떤 사람들은 김밥을 싫어한다.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지저분하다. 우리들의 모습은 어떠한가?”라며 “우리 기독교인들은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날마다 그리스도로 새 옷을 입는 새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축도하기 전에 제가 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제 생일에 특별히 우리 교인인 미추홀 김정식 구청장님을 비롯해 시의원과 구의원 취임 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난 달 25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열린 미추홀구 기독교연합회 구청장 및 의회 의원 취임 감사예배에서 축도를 하러 나온 인천순복음교회 원로 최성규 목사는 축도 전에 자신의 생일임을 밝혀 참석자들이 박수.

최 목사는 “오늘 제 생일을 위해 귀한 잔치를 베풀어 주신 숭의교회 이선목 목사에게 감사하고, 집에서 가족들하고 먹는 것보다 더 맛있게 먹겠다”고 말해 청중이 다시한번 박수를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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