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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세상을 이기는 청소년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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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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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감독 윤보환)가 주최하고 교회학교 중부연회연합회(회장 이관익 장로)가 주관한 ‘제7회 중부연회 초·중·고 성경 골든벨 대회’가 지난 달 18일 부광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아동부와 중ㆍ고등부 수상자를 선정하고 매사에 성경을 읽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대회에 앞서 준비위원장 조윤주 장로(선교대명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부회장 심건식 장로(학익교회)의 기도, 윤보환 감독(중부연회, 영광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윤 감독은 ‘세상을 이기는 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하박국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판에 새기고 이를 읽고 묵상할 때 반드시 그 말씀이 응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며 “우리 중부연회에 속한 모든 교회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임하게 되는 세상의 문화는 하나님을 멀리하게 하는 것이 많기에 이러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인 말씀을 제대로 가르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장 이관익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연일 기승을 부리는 최악의 찜통 더위 속에서도 중부연회 교회학교 어린이와 중ㆍ고등학생들은 성경을 여러 번 읽고 써 보고 외우기 위해 더위와 싸우며 임했다”며 “성경을 단순히 과거의 것을 아는 것과 외우는 것에서 벗어나 오늘 우리를 향한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부와 중ㆍ고등부로 각각 나뉘어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1등인 영예의 골든벨은 아동부 3학년 권유은 학생(인천서, 성산교회)이, 은상은 4학년 박하연 학생(시흥남, 군자중앙), 동상은 1학년 노예원 학생(인천남, 시온교회)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중ㆍ고등부에서는 1등인 금상에 윤수완 학생(부평동, 동수교회), 은상은 윤초예 학생(인천서, 영종중앙), 동상은 양성민 학생(시흥남, 군자중앙)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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