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기독교연합회(회장 강봉구 목사, 이하 부기연)는 지난 7월 26일 부평관광호텔 컨벤션 센터 4층에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당선자를 포함한 국회의원 등 부평구 지도자 및 기관장 초청 특별기도회를 갖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부평을 건설하는 일에 기도하며 전력하기로 했다.

부기연 회장 강봉구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기도회는 배동환 장로(부회장)의 기도, 배학휴 목사(서기)의 성경봉독, 신상범 목사(증경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신 목사는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부르셨기 때문에 마땅히 부르신 이에게 충성하며 우리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번에 6.13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민의 부르심을 받은 모든 이들도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살맛나는 부평구를 건설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강성규 목사, 증경회장) ▲대통령과 국회의원 및 구청장과 기관장들을 위해(이재창 목사, 증경회장) ▲국가 안위와 경제발전을 위해(장치호 목사, 증경회장) ▲부평구 각 기관과 지도자들을 위해(신재국 목사, 부회장) ▲부평구 성시화 및 이단 사이비 척결을 위해(박병관 장로, 부회장) 각각 기도했다.

이어 총무 조기만 목사의 사회로 열린 2부 축하 및 오찬 순서에서는 증경회장 황관하 목사와 홍영표 의원, 정유섭 의원의 축사가 있었으며, 강봉구 회장이 소년소녀가장돕기 성금을 전달한 후, 차준택 신임 부평구청장과 나상길 부평구의회 의장의 인사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