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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립교회 해결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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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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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연회(감독 전명구) 산하 미자립교회대책위원회(위원장 명노철 목사)는 미자립교회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 16일 양일간 인천대은교회에서 15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비전교회 성장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에 앞서 명노철 목사(미자립교회대책위원장)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신성재 목사(언약교회)의 기도와 전명구 감독(중부연회)의 설교 및 축도로 진행되었다. 전명구 감독은 ‘다시 발견한 은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엘리야가 로뎀나무 밑에서 죽기를 간구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까마귀를 통해 떡과 물을 날라 주셔서 새 힘을 얻게 하시고 새로운 사명을 주셨다”고 말한 뒤, “오늘 세미나에 참석한 비전교회 목회자 모두가 하나님께서 사랑하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새 힘을 얻기 바라며 나에게 주신 사명을 새롭게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개회예배 이후 열린 세미나에서 주 강사 김성진 박사(목회컨설팅 연구소장)는 ‘Church Planting’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Church Planting은 목회자 세우기, 사람 세우기, 교회 세우기”라고 말한 뒤 “먼저 목회자 세우기를 위해서는 영성 관리를 위한 자신의 원칙을 정리해야 하며, 리더십을 함양해야 하며, 경영에 대해서도 숙의해야 하고, 무엇보다 목회자의 인격 함양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사람 세우기를 위해서는 분명한 목표를 정하고, 교육, 훈련의 프로그램을 통해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제자로 양육해야 한다”며 “교회 세우기를 위해서는 동기를 정리하고, 30대 성도들의 성장을 위해 대안을 세우고, 교회 부흥 전략을 세워 미래 목회에 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밖에 김종복 목사(하나비전교회)가 ‘소명과 사명, 그리고 구도자의 비움의 윤리’, 김상현 목사(부광교회)가 ‘바른 목회를 위한 자기 관리’라는 제목의 강의를 했다. 또한 저녁 영성 집회는 김광덕 목사(홍보출판국 총무)가 인도했다.

이번 세미나는 연회 내에서 개척교회로 시작하여 대형교회로 성장시킨 목회자와 전도로 교회를 크게 부흥시킨 목회자, 그리고 전문 목회컨설팅 사역을 하는 강사 등으로 구성되어 참석한 비전교회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미자립교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전명구 감독이 강한 의지를 가지고 새롭게 기획한 행사로, 중부연회는 앞으로 매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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