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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도 난처한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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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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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도 난처한 입장입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고민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지금으로서는 어찌할 방법이 없어서 인천시도 난처한 입장입니다. 현재 법적으로 체육시설 허가권한은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에 있기 때문에 저도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18일 인천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천지의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인기총 임원들과 신천지 피해대 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박 시장은 대관취소와 관련, 시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음을 설명.

박 시장은 “그동안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을 만나 방법을 검토했으나 공단에서 배상문제를 거론하고 나왔고, 시장이 취소 권한이 있는지 법률적인 검토도 지시하는 등 백방으로 노력을 기울였지만 법률적 한계와 현실적으로 운신의 폭이 좁다는 것만 확인했을 뿐”이리고 안타까움을 토로.

 

“자유는 결코 공짜가 아닙니다.”

 

“한반도 비핵화를 비롯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했지만,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내용은 명시화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17일 인천제일교회에서 열린 제116차 한국크리스천 포럼에서 특강 강사인 박선우 교수(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는 “정상회담에서 비핵화를 위한 노력하겠다는 입장은 확인했지만, 북한은 종전선언 후 비핵화, 한국과 미국은 비핵화 명시화한 후 종전선언을 해야한다는 입장차이만 확인했다”고 설명.

박 교수는 “한반도 안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냉철한 사고로 국제정세를 분석한 후 장기적인 안보정책을 준비하고 국가안보에 대한 국민들의 확고한 지지 및 국민단합이 필요하다”며 “자유는 결코 공짜가 아니다”라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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