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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와 국난극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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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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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순복음교회, 순복음부평교회, 인천순복음교회 등 10만여 명의 성도와 세계 63개국에서 온 전 세계 오순절 계통의 기독교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가운데 지난달 23일 상암동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세계평화와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한 기도대성회’를 갖고 국제적인 분쟁과 이념 대립 그리고 국가 경제 위기 극복 등을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세계 곳곳에 테러와 지진, 홍수, 가뭄 등이 끊이지 않고 국가간 빈부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및 순복음부평교회(장희열 목사), 인천순복음교회(최성규 목사) 등 10만여 명의 성도와 세계 63개국에서 온 전 세계 오순절 계통의 기독교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가운데 지난달 23일 상암동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세계평화와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한 기도대성회’를 갖고 국제적인 분쟁과 이념 대립 그리고 국가 경제 위기 극복 등을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세계 평화의 예배’, ‘르비딤 전투’를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 ‘국가위기 극복과 민족 복음화 예배’라는 세 가지 주제로 열린 이날 기도대성회에서 주강사인 조용기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환난과 시험을 피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달리신 십자가 아래 우리의 피난처를 세우는 일”이라고 말했다.

조 목사는 또 “세상에는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슴에 모셔 마귀로부터 오는 광풍과 하나님의 심판을 피해야 한다. 예수님은 피난처와 요새, 마른 땅의 냇물, 곤비한 땅의 그늘처럼 우리의 삶에 행복을 주실 것이다”라며 “이웃에 사랑과 행복을 나눠주는 데 앞장 설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대회장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영적지도자인 모세의 간절한 기도와 그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오늘도 우리에게 있다”며 “우리가 성령님을 의지하여 보혈을 힘입고 담대히 기도할 때 주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실 것”이라고 했다.

엄신형 한기총 대표회장은 “이번 기도대성회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한국교회를 일깨우는 계기가 마련되고, 국난 극복과 경제활성화, 북핵문제 해결과 평화복음으로 통일의 문이 열리길 바란다”고 했으며 김성혜 한세대 총장은 “우리는 이제 불같은 기도로 안으로는 성령충만한 성도가 되고, 밖으로는 복음을 들고 영혼들을 찾아가 빛으로 세상을 품어야 한다”고 각각 축사를 전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은 축하 영상을 통해 “국가적 위기 때마다 함께 모여 기도해 준 기독교인들에 감사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성회는 이스라엘이 모세를 중심으로 아말렉과 전쟁을 벌였듯, 모든 문제의 배후에 역사하는 마귀의 세력을 묶기 위해, 모세와 같은 영적 지도자를 중심으로 아론과 훌, 여호수아와 같은 영적인 군사가 되어 사단의 영적 전쟁에 참여해야 한다는 절박감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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