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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건강한 인천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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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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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정 박남춘)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4일 오후2시 시민, 장애인, 기관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송도 트라이보올에서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기념일의 주제인 “마음이 건강한 인천, with us”은 인천시 9개 군구 정신건강증진기관들의 의견을 모아 만들어진 슬로건으로 군구에서 개최되는 기념행사에 동시에 사용되어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이 슬로건은 인천시와 9개 군구가 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해 늘 함께 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인천시는 한 때 자살률 1등이라는 오명도 있었지만, 2011년 32.8명에서(인구십만명당) 2017년에는 24명으로 감소하여 인천시 자살률이 전국 평균(24.3명)보다 낮아졌다. 인천시 자살률은 2012년부터 6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살률이 감소했다.

기념식은 정신건강 인식개선 영상을 오프닝 영상으로 하여 정신건강 및 생명사랑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3개) 및 개인(9명)에 대해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2부는 「마음 쉼 콘서트」로 가야금 연주와 팝페라 가수의 노래를 통해 일상의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힐링이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태현 보건복지국장은“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의 벽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마음이 건강한 인천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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