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총회장 김명규 목사)에서 한국교회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교회부흥성장 20만전도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대신총회는 지난 23일 안양 호계동 총회 회관에서 ‘교회부흥성장 20만전도운동 감사예배 및 발대식’을 갖고 2년간 20만명을 전도하겠다는 야심찬 청사진을 내놨다.

1990년대 이후 한국교회는 이전의 대규모 집회와 전도운동에서 벗어나 제자훈련과 문화전도, 사회봉사 활성화 등으로 변화된 시대에 적응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오히려 ‘성도 수 감소’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러한 가운데 ‘정공법’이랄 수 있는 교단 차원의 이번 전도운동에 교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