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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선교 100주년 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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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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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선교국과 삼남연회는 지난달 26일 오후 경북 울릉군 동산교회에서 ‘울릉도 선교 10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정양희 삼남연회 감독, 선교국 이원재 총무 등 참석자들은 울릉도 선교 100년을 감사하고, 다가올 100년을 위해 기도했다.

정 감독은 ‘이상적 교회’라는 설교에서 “초대교회가 지녔던 순수한 열정과 성령 충만했던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면 이곳 울릉도에 다시 부흥의 바람이 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부는 동산교회에 선교비를 전달했으며, 선교 100주년 기념센터 건립 설명회도 열었다. 이들은 27일 독도를 방문, 기도회를 개최했고 독도경비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28일에는 죽암교회에서 기념예배를 드렸다.

감리회는 울릉도에 최초로 복음을 전한 이가 감리교 성도인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선예수교장로회사기 중 ‘울릉도교회사’편을 보면 “1909년 삼척군 영덕면 부호교회 감리교인 김병두가 본도에 와서 주의 복음을 전도하여 김가정(金家庭)이 합심 신도(信徒)함으로써 그 집에서 예배 처소를 정하고 교회를 설립했다”고 적혀 있다.

현재 울릉도 36개 교회 가운데 동산교회 죽암교회 두 곳이 감리회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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